현재 제가 매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Lenovo ThinkPad T430S 2352-1G9 입니다.
전 항상 ThinkPad(이하 TP) 제품만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직업이 IT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상하게 TP에 좀더 매력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잠시 TP 디자인에 물려서 다른 제품을 사용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역시나 TP 제품에 눈이 가더군요.
다른 제품은 처음 구매 했을때는 이쁘다는 생각이 드는데 조금만 지나면 그 느낌이 잘 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TP 제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느낌이 있어 좋은거 같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제품인거 같네요. ㅋㅋㅋ
잠시 여담을 하자면... 제가 잠시 다른 제품을 선택 했을때 이유가 디자인 부분에서 다른 느낌을 느껴 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 당시 모니터 4:3 제품만 쓰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16:9 로 넘어가는 과정이라 4:3 제품이 없더군요.
다른 제품은 16:9 비율이 어색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TP 제품은 어색하게 느껴 지더군요. 아무래도 제가 너무나 멋있다고 생각 했던 제품이라 어색함이 느껴 졌었나 봅니다. ^^
어찌됐든 다른 제품을 사용하다가 역시 노트북은 TP 라는 깨달음을 얻고 다시 TP 제품을 고를때 T430S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 보니 저에게는 T430S 가 딱인거 같더군요.
Lenovo ThinkPad T430S 2352-1G9 의 기본 스텍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기본 스펙에서 메모리 8GB * 8GB 로 교체, mSATA 256GB 추가를 했습니다.
지금 사용한지 1년이 넘은거 같은데 아직까지 스펙상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없는거 같습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무거운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데 성능상 부족함 없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
14인치 인데도 불구하고 S 모델이라 제법 가벼운 축에 속합니다. 하지만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매일 가지고 다니기는 힘든 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12인치 TP 제품을 보고 있고 눈독 들이는 제품이 있긴 한데 아저씨라 그런지 여의치가 않네요. ㅜ.ㅜ
그리고 요즘 나오는 X 시리즈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ㅎㄷㄷ 한 관계로 눈독만 들이고 눈치만 보고 있네요. 어찌 해야 할지... ㅋㅋㅋ
다시 T430S 얘기로 돌아 와서...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7열 제품에서 6열제품으로 가는 첫번째 버전이라 6열 제품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사용해본 6열 키보드도 7열에 비해 그다지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물론 7열이 훨씬 TP 스럽고 키감도 좋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6열이 아예 못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다른 제품을 쓰다가 와서 그런지 6열도 그다지 불만이 없는거 같네요. 뭐든.... 개인 상황에 따라 상대적인게 많은거 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노트북 선택 기준의 3대 요소(?) 라 할수 있는 소음, 발열, 키감 부분에 있어서는 꽤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인 외형, 성능 등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무슨 제품에서든 단점이 존재하는 법이죠. 이 제품도 제가 사용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 바로 모니터 입니다. 모니터가 그다지 밝게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일명 모래액정 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더군요. 전 모래액정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 제품을 써보니 모래액정이 뭘 말하는지 알겠더군요.
뭐... 그렇다고 못볼 정도는 아닙니다. 여기에 또 익숙해 지다보면 별 감흥이 없어지니 말입니다. ㅋ
그리고 또 하나 단점이라기 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팬 RPM 속도 입니다. 새벽에 노트북을 켜고 있으면 아무리 조용하다고 하더라도 소음이 들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팬 RPM을 좀 낮추려고 했는데 소프트웨어로는 안돼는거 같더군요. 제일 낮은 속도가 생각보다 높은거 같아 조절 할려고 했는데 안돼는게 좀 아쉽습니다.
제가 TP 제품을 사용하면서 항상 느끼는거 지만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고 만족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혹자들은 시커멓고 다 똑같은 디자인이 뭐가 좋으냐고 하지만, 그런게 TP 만의 매력이고 개발자들의 로망 아닐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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