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웹 특성상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무시 할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중요한 사이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기준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람이나 사용하는 사람이나 익스플로러를 무시 할수 없죠.
외국에서는 익스플로러 말고 다른 브라우저를 메인으로 사용해도 사용상에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는 반드시 익스플로러만 사용이 가능한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브라우저 입니다.
특히나 익스플로러 중에서도 최신 버전이 아닌 낮은 버전의 사용자가 많고, 낮은 버전만 지원하는 사이트들이 많기 때문에 웹 페이지 게시자들은 반드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모든 버전을 테스트 해봐야 합니다.
익스플로러 하위 버전을 무시 해도 되긴 하지만 트래픽을 생각하면 무시 할수가 없습니다. 제 블로그만 봐도 익스플로러 IE 7, 8 의 방문사 압도적입니다.
구글과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제 블로그 분석표를 보면 IE 7, 8 이 압도적입니다.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사용율이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이런 결과는 비단 제 블로그 만의 결과가 아닌 거의 모든 국내 웹사이트들은 이런 결과표를 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ㅜ.ㅜ
우리나라의 웹 환경이 이렇다 보니 익스플로러 버전 테스트는 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 익스플로러 버전 테스트를 위해 IE Tester 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익스플로러의 모든 버전을 지원해 주어 테스트 하기 괜찮더군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면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익스플로러의 최신 버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버전의 F12 개발자 도구 기능을 사용하면 익스플로러(IE) 버전 테스트를 손쉽게 사용 할수 있습니다.
▼ 방법은 테스트 하고자 하는 웹페이지를 띄워 놓고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인 [도구 ▷ F12 개발자 도구] 를 선택 합니다.
▼ "F12 개발도 도구" 가 선택 되면 익스플로러 하단에 개발자 도구가 나타 납니다. 도구 상자 좌측 메뉴에서 제일 아래 부분에 있는 "에뮬레이션(Ctrl+8)" 을 선택 합니다.
▼ "에뮬레이션" 항목이 선택 되면 우측의 문서 모드의 콤보박를 보면 익스플로러 하위 버전들을 선택 할수 있습니다.
테스트 하고자 하는 버전의 숫자를 선택하면 해당 열려 있는 웹페이지가 버전에 맞게 새로고침이 될것입니다. 그 상태를 보고 수정을 하면 될것입니다.
하위 버전 제공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5 버전 보다는 6 버전을 지원해 줬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익스플로러 7, 8 보다 하위 버전은 큰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 버전은 무시를 해도 될거 같네요. 거기 까지 신경 쓰면 정신 건강에 해로울듯... ㅋ
여담입니다만 제 메인 브라우저가 크롬이라 익스플로러 하위 버전 테스트를 잠시 깜빡 잊고 있었는데 이 기능을 이용하여 테스트 해보니 몇가지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수정을 했습니다. IE7에서는 아예 기능 제공이 안되어서 몇개는 포기 한것도 있네요. ㅜ.ㅜ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익스플로러는 참 버전별로 코드를 맞춰 주기가 참 힘드네요. 개인적인 생각 같아서는 심하게 말해서 익스플로러는 없어 졌으면 좋겠다는... ㅋㅋㅋ
아무튼... 우리나라의 슬푼 현실이지만 익스플로러의 사용율이 극도록 높기 때문에 사용자를 위해서라도 익스플로러(IE) 버전 테스트는 확인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때 익스플로러 11 사용자라면 F12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익스플로러(IE) 버전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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