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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란걸 처음 알고 나서 부터 언젠가는 꼭 한번 사용해봐야지 하면서 늘 기회를 엿보며 정보를 수집만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제 개인 특성상 폰 선정 기준이 디자인이 첫번째 였었는데 국내 스마트폰에는 영 눈이 가질 않더군요. 더군다나 외국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들도 기종이 몇개 되지 않아 그다지 마음이 가는 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제 개인 특성상 폰 선정 기준이 디자인이 첫번째 였었는데 국내 스마트폰에는 영 눈이 가질 않더군요. 더군다나 외국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들도 기종이 몇개 되지 않아 그다지 마음이 가는 폰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 갑자기 스마트폰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이제는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제 눈에 들어 오는 스마트폰이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눈에 들어 온게 삼성의 갤럭시S 였습니다. 사실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이상하게 국내 기업에서 만든 스마트폰에는 눈이 가질 않았는데 갤럭시S는 좀 다르더군요.
제가 휴대폰을 선택할시 가장 먼저 따지는게 디자인인데 갤럭시S는 제가 원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화려한 스펙까지 가지고 있어 나무랄데가 없더군요. 그래서 항상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얼마전 제가 갤럭시S 체험단으로 뽑히면서 사용해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정말 설레는 가슴을 안고 갤럭시S를 받던날 퇴근도 평상시 보다 1시간이나 빨리 했습니다. 들뜬 기분으로 정말 갓난 애기를 다루듯 갤럭시S를 조심스럽게 열어 보았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갤럭시S를 열어 보면서 딱 드는 첫 느낌을 간단하게 구분해 보면
1. 개봉시 : 예쁘다, 크다
처음 갤럭시S를 열어 봤을때 들었던 눈으로만 본 첫 느낌입니다. TV에서 봤을때도 예쁘다는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그 모습을 보니 더욱 이쁜거 같더군요. 그리고 굉장히 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4인치나 되니 클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4인치가 이렇게 큰지 처음 알았습니다. ^^
2. 손에 들었을때 : 가볍다, 얇다, 손에 쥔 느낌이 좋다
개봉을 하고 손에 들었을때 가장 먼저 제 입에서 나온 말이 "가볍다" 였습니다. 당연히 밧데리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가볍게 느껴졌었지만 4인치나 되는 물건이 무거울꺼란 생각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가볍게 느껴지더군요. 밧데리를 장착하고 나니 정상적인 폰의 무게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지고 다니던 일반 폰보다 가벼운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옆을 봤을때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얇더군요. 이렇게 훌륭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렇게 얇게 만들어 내다니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폰이 너무 얇아도 사용하기 불편한 법인데 갤럭시S는 손에 쏙 들어오는 얇음이라 참 좋고 손에 쥐었을때 착 감기는 느낌이 참 좋더군요.
3. 전원을 켰을때 : 깨끗한 액정, 밝은 화면
전원을 켰을때도 놀랐습니다. 제가 본 휴대폰 화면중에 가장 밝고 깨끗한 화면이였습니다. 제 아내도 보더니 화면이 너무 깨끗하고 밝다고 놀라워 하더군요. 살짝 너무 밝아서 밧데리가 빨리 없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더군요. ^^
제가 사진도 잘 못찍고 약간 수전증도 있어서 사진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같은 장면을 여러번 찍었는데도 이모양이니... ㅜ.ㅜ
아무튼 제 첫느낌은 이 정도 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첫 느낌은 제가 상상했던것 이상으로 참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이 처음이라 아직 적응해야 할 부분이 많고 공부해야 할 부분도 많은거 같습니다. 이제 만져본지 2-3일 밖에 되지 않아 아직 어리버리 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갤럭시S를 받고 다 좋은 느낌인데 한가지 폰이 너무 크다는 느낌이 듭니다. 액정이 4인치나 되니 당연히 클수 밖에 없겠죠. 화면을 크게 봐서 좋긴 한데 늘 주머니속에 가지고 다니는 물건치곤 좀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게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어 뭐라 딱잘라 말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폰이 4인치의 큼지막한 액정을 하고 있다 보니 한손으로 폰 구석구석을 터치하기감 좀 힘든거 같습니다. 제가 손이 좀 큰편이라 한손으로 터치가 다 될줄 알았는데 안되네요. 그래서 양손으로 터치를 하고 있습니다. ^^
그래도 갤럭시S의 첫느낌은 여러가지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사용해 보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많이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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