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오피스(OpenOffice)의 또다른 이름 LibreOffice 한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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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이 오라클로 합병되면서 Sun에서 만들던 오픈오피스가 3.2.1 버전부터 프로그램에 오라클이라는 문구가 많이 새겨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오픈오피스는 버전업이 되어 스플래쉬 화면이 바뀔때 마다 여러가지 디자인을 두고 사용자들의 투표를 통해서 정하는게 전통적 이였지만 오라클로 바뀌면서 그게 없어졌죠. 이외에도 오라클의 여러 행동이 오픈오피스에 직,간접적으로 참여 했던 사람들로서는 이런 오라클의 행보에 많은 불만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LibreOffice 는 도큐먼트 재단(Document Foundation) 이란 새로운 단체도 만들었고 구글과 레드햇, 노벨 등 다수의 주요 업체로부터 지원도 받는다고 합니다. 오라클이 오픈오피스에 대한 지원을 오픈오피스 참여자들이 많은 의심을 가졌나 봅니다.

어찌됐든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픈오피스 계열의 프로그램을 오래동안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모르잖아요. 오라클에서 오픈오피스를 유료로 전환할지... ㅋ


LibreOffice 가 오픈오피스의 파생 버전이라고 해서 기능이 바뀌거나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같은 코드로 똑같이 만들어진 LibreOffice 이기 때문에 성능에 의심을 가질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오픈오피스는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한글판이 시간차를 두고 출시가 되곤 했는데 LibreOffice 는 멀티 버전으로 한글판과 여러 언어가 동시에 새버전으로 나왔더군요. 전 이게 제일 좋아 할만한 일인거 같더군요.


  LibreOffice 무설치 버전 다운로드(영어와 프랑스어만 지원)


다운로드시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 설치 순서는 인스톨 파일을 다운 받아 설치 하신 다음 언어 파일을 다운 받아 설치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무설치 버전은 위에서도 밝혔듯이 영어와 프랑스어만 지원을 합니다. 영어에 크게 울렁증이 없으신 분들은 무설치 영문 버전을 사용 하시는 것도 좋을듯 싶군요.



이미지와 특징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오픈오피스와 크게 다른점이 없습니다. 단지 이름만 바뀌었을뿐 다른건 하나도 없습니다. 개별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 봐도 LibreOffice 라고 바뀐 이름 말고는 오픈오피스와 다른 점은 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좋아 하는 무료 프로그램중에 하나인 오픈오피스가 좀더 나은 행보를 보이기 위해 LibreOffice 로 바꾸고 재단까지 만들면서 독자적인 길을 가는데 사용자의 한 사람으로서 조금의 보탬이 되고자 오픈오피스 대신 LibreOffice 를 사용하도록 해야 겠습니다. 사용자가 힘을 실어 줄수 있는 길은 열심히 사용하거 밖에 더 있겠습니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