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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블로그 글 1,000개를 채우는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게 생각보다 꽤 오래 걸리겠더군요. 다른 유명 블로거님들의 블로그를 들어가 보면 오랜 시간 관리 했을뿐만 아니라 꾸준한 포스팅으로 글수도 대부분이 1,000개가 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목표를 글 1,000개를 채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없이 막연하게 1,000개를 채워하지 생각했을때는 1,000 이란 숫자가 그리 커보이지도 않았고 조금만 열심히 하면 채워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생각없이 막연하게 1,000개를 채워하지 생각했을때는 1,000 이란 숫자가 그리 커보이지도 않았고 조금만 열심히 하면 채워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계산을 해봤습니다. 제가 보통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을 주로 합니다. 시간이 되고 글 주제가 많이 떠오르면 2개, 3개도 쓰지만 보통 하루에 하나를 쓰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가족과 보내야 하기에 글쓰는게 힘들어서 안쓰고 있지만 하루에 하나를 기준으로 주말 빼고 하면 한달에 보통 25~30개 정도를 쓰더군요. 그럼 계산하기 편하게 한달 25개를 쓴다고 하고 1,000개를 계산해보면 대략 40개월이 걸립니다.
1000/25(개) = 40(월)
40(월)/12(달)=3.333...(년)
40(월)/12(달)=3.333...(년)
3.333... 년이니깐 대략 3년이 넘게 걸립니다. 계산해 보니 놀랍지 않습니까? 거의 3년이 넘는 시간을 일기 쓰듯 하루에 하나 이상을 해야 1,000개를 채울수가 있습니다. 25개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한달에 최소한의 글이고 이보다 적게 쓸경우 훨씬 더 오래 걸리겠죠. 크...
전 이렇게 계산해보고 정말 블로그 글 1,000개를 넘기신 분들이 대단해 보이더군요. 오랜 시간 꾸준히 뭔가를 한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그걸 하고 계시니 참 대단하다고 느껴 집니다. 또한 그 글에 대한 질도 상당히 높아서 더욱 대단하다고 느껴 집니다.
물론 짧은 기간에 1,000개를 채울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분은 1년도 안돼서 1,000개를 채우시더군요.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글을 한꺼번에 쓰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하시던데 이건 특별 케이스라 생각이 들구요 일반적으로 봤을때 직장 생활하며 자기 생업이 있으신 분들은 그렇게 하기가 힘들죠.
아닌가... 내가 게으른건가... ㅋ
지금 제 글수가 370개를 갓 넘었는데 아직 2년 정도를 꾸준히 더 해야 1,000개를 넘어 설거 같습니다. 참 까마득해 보이네요. 2년.... 군대 제대하기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제가 이웃 관리를 잘 안하기 때문에 저랑 비슷한 글수의 다른 블로그 보다 제가 유입량이 좀 적습니다. 그러니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꾸준히 포스팅 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장시간 무던하게 앞만보고 차곡차곡 하나씩 채워 나가야 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저도 좀 유명해 지지 않겠습니까? ^^
여러분은 블로그 글 1,000개를 채우는데 시간을 따로 계산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안해 보셨으면 한번 해보세요.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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