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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화 광은 아닙니다. 그리고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는 편도 아니구요. 그냥 봐서 재미 있다, 재미 없다 정도로만 알고 영화를 보는 편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왠만한 영화는 다 봤던거 같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잘 보지 못했지만 결혼전에는 거의 대부분의 영화를 봤던거 같습니다.
제가 영화를 볼때 외국 영화는 잘 보지 않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좀 무식한 얘기지만 자막 읽는게 귀찮아서 입니다. 자막 읽다 보면 장면을 놓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
그래서 "쉬리" 이후로는 국내 영화만 주로 봅니다. "쉬리" 이전에는 한국 영화중에 크게 재미 있는 영화가 없었는데 "쉬리" 이후로는 한국 영화도 퀄리티가 높아져서 좋은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 지더군요.
제가 영화를 볼때 외국 영화는 잘 보지 않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좀 무식한 얘기지만 자막 읽는게 귀찮아서 입니다. 자막 읽다 보면 장면을 놓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
그래서 "쉬리" 이후로는 국내 영화만 주로 봅니다. "쉬리" 이전에는 한국 영화중에 크게 재미 있는 영화가 없었는데 "쉬리" 이후로는 한국 영화도 퀄리티가 높아져서 좋은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 지더군요.
영화를 보다 보면 X스신이 들어 간 영화들이 많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이 그냥 야하다고만 생각하고 봅니다. 그리고 X스신이 들어간 영화중에 크게 그 X스신이 없이도 줄거리는 다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제가 본 영화중 단 하나... X스신이 없으면 스토리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입니다.
그리고 X스신을 대처할만한 상황도 없습니다. 아버지가 딸에게 자신의 기억을 지워 버릴만큼의 죄를 어떤 상황으로 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할때는 X스신 말고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게 가장 큰 죄책감이고 가장 큰 영화 스토리상 임펙트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하나 박찬욱 감독이 대단하다고 느끼는건 우리나라 정서상 큰 반감을 살수 있는 X친을 소재로 하여 대박을 터뜨렸단 것입니다. 까닥 잘못하다간 정말 쓰레기 영화가 될수 있는 부분을 연출을 훌륭히 하여 그런 큰 반감없이 영화에 몰입하며 영상를 즐길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영화를 보면 주인공만 기억하지 감독이 누구라고는 잘 기억도 못하고 굳이 알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올드보이는 제가 감독을 일부러 찾아서 이름을 외웠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정말 감독이 대단하다고 느꼈거든요.
하지만 이 영화를 볼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바로 유지태의 연기력이였습니다. 최민식의 신들린듯한 연기에 같은 주연인 최민식의 파트너로 연기하기엔 뭔가 내면적인 연기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찌 됐든 제가 본 영화중 올드보이는 가장 큰 충격이였습니다. 위험한 소재로 훌륭히 작품을 만든것도 마음에 들고 그 소재로 재미까지 있었으니 대단하고 느낍니다. 그 이후로도 많은 한국영화가 나오고 대박 영화가 많았지만 제가 볼때 올드보이 만큰 충격을 준 영화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충격적이면서 재미 있는 한국영화를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볼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바로 유지태의 연기력이였습니다. 최민식의 신들린듯한 연기에 같은 주연인 최민식의 파트너로 연기하기엔 뭔가 내면적인 연기가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찌 됐든 제가 본 영화중 올드보이는 가장 큰 충격이였습니다. 위험한 소재로 훌륭히 작품을 만든것도 마음에 들고 그 소재로 재미까지 있었으니 대단하고 느낍니다. 그 이후로도 많은 한국영화가 나오고 대박 영화가 많았지만 제가 볼때 올드보이 만큰 충격을 준 영화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충격적이면서 재미 있는 한국영화를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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