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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대생이라 그런지 말을 잘 못합니다. 말싸움을 하면 거의 지는 편이죠.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공대생 이기 이전에 이미 어릴때부터 말을 잘 못했습니다. 천성인거 같습니다. 내가 잘 아는 부분도 말로 들으면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고 내가 아는 것을 남들에게 쉽게 설명해 주기도 어렵더군요.
특히 저에겐 지인들이 컴퓨터에 관해서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저에게 전화를 많이 해옵니다. 그런 전화 중에 컴퓨터 에러나 설정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질문을 받으면 제가 그 설명을 잘 알아 듣기도 힘들고 저에게 질문한 사람에게 해결 방법을 설명 해주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시간이 되는한 왠만하면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냥 그 질문한 분의 장소로 직접 가서 해결을 해줍니다. 막상 가서 보면 그다지 어려운 부분도 아니고 그냥 간단한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제가 잘 알아 듣고 설명만 쉽게 잘 해줘도 되는 부분을 제가 언변이 없어서 굳이 제가 그곳까지 찾아 가야 하는 고생을 합니다.
어제도 회사에서 차장님이 이틀전부터 스팸메일이 많이 들어 온다고 우리 메일 서버에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길래 제가 메일 서버를 점검해 봐도 별 이상이 없어서 그냥 일반적인 스팸 메일이 오는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다른 증상 때문에 그런가 싶어 제가 직접 차장님 자리로 찾아가서(전 3층 차장님은 1층) 스팸메일을 확인해 보고 증상을 파악후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냥 전화상으로 설명해 드려도 되는것을 굳이 찾아가서 증상을 보고 설명을 해드리는 수고를 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중에 컴퓨터 문제라는것이 말로만 들어서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컴퓨터에 대해서 좀안다고 해도 모든것을 다 아는게 아니고 모든 에러에 대해서 경험해 볼수 없었기 때문에 직접 그 컴퓨터 증상을 보고 감을 잡아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전화 상으론 그 감을 찾기가 힘들어서 제가 찾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말로 설명해 줘도 되는것을 제가 말로 하다가 답답해서 찾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제 일을 할때 되는거와 안되는거를 설명할때도 전 말로 하는거 보다 되는거와 안되는것을 보여 줍니다. 만약 안되는걸 보여 줄수 없으면 그냥 되게끔 만듭니다. 그러니 말로 해서 편하게 제 작업을 끌고 갈수도 있는데 이 언변이 부족하니 제가 일하는데도 더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 하지만 전 머리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언변이 없어서 손발이 더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지금와서 웅변학원을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ㅋ
전 언변이 뛰어난 사람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저 사람은 어떻게해서 저렇게 말을 잘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 빛도 갚는다는데 전 그 천냥빛 갚을 언변을 가지고 있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전 한국말도 잘 못하니 영어도 잘 못하는거 같습니다. 틀림없이 영문장에선 단어의 뜻은 다 알겠는데 문장으로 해석을 하면 도통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느꼈습니다. 아 ... 영어도 한국어 표현능력이 뛰어나야 영어도 잘하겠구나 라고 말이죠. ㅜ.ㅜ
어릴때는 제가 말을 잘 못하는것에 크게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 부턴 많이 불편하더군요. 말을 잘할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은거 같은데 전 그러질 못하니 손해 본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잘해보려 노력도 했지만 제 마음같이 되지 않는 부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지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또 모르죠 제가 먹고 살기 위해서 어느순간 바뀔지... ㅋㅋㅋ
특히 저에겐 지인들이 컴퓨터에 관해서 문제가 생기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저에게 전화를 많이 해옵니다. 그런 전화 중에 컴퓨터 에러나 설정 부분에서 문제가 생겨서 질문을 받으면 제가 그 설명을 잘 알아 듣기도 힘들고 저에게 질문한 사람에게 해결 방법을 설명 해주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시간이 되는한 왠만하면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냥 그 질문한 분의 장소로 직접 가서 해결을 해줍니다. 막상 가서 보면 그다지 어려운 부분도 아니고 그냥 간단한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제가 잘 알아 듣고 설명만 쉽게 잘 해줘도 되는 부분을 제가 언변이 없어서 굳이 제가 그곳까지 찾아 가야 하는 고생을 합니다.
어제도 회사에서 차장님이 이틀전부터 스팸메일이 많이 들어 온다고 우리 메일 서버에 이상이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길래 제가 메일 서버를 점검해 봐도 별 이상이 없어서 그냥 일반적인 스팸 메일이 오는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다른 증상 때문에 그런가 싶어 제가 직접 차장님 자리로 찾아가서(전 3층 차장님은 1층) 스팸메일을 확인해 보고 증상을 파악후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냥 전화상으로 설명해 드려도 되는것을 굳이 찾아가서 증상을 보고 설명을 해드리는 수고를 했어야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중에 컴퓨터 문제라는것이 말로만 들어서 감이 잘 잡히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제가 컴퓨터에 대해서 좀안다고 해도 모든것을 다 아는게 아니고 모든 에러에 대해서 경험해 볼수 없었기 때문에 직접 그 컴퓨터 증상을 보고 감을 잡아서 해결을 해야 하는데 전화 상으론 그 감을 찾기가 힘들어서 제가 찾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말로 설명해 줘도 되는것을 제가 말로 하다가 답답해서 찾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제 일을 할때 되는거와 안되는거를 설명할때도 전 말로 하는거 보다 되는거와 안되는것을 보여 줍니다. 만약 안되는걸 보여 줄수 없으면 그냥 되게끔 만듭니다. 그러니 말로 해서 편하게 제 작업을 끌고 갈수도 있는데 이 언변이 부족하니 제가 일하는데도 더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죠.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 하지만 전 머리도 그다지 좋지 않지만 언변이 없어서 손발이 더 고생하는거 같습니다. 지금와서 웅변학원을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ㅋ
전 언변이 뛰어난 사람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저 사람은 어떻게해서 저렇게 말을 잘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 빛도 갚는다는데 전 그 천냥빛 갚을 언변을 가지고 있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전 한국말도 잘 못하니 영어도 잘 못하는거 같습니다. 틀림없이 영문장에선 단어의 뜻은 다 알겠는데 문장으로 해석을 하면 도통 무슨 말인지 알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느꼈습니다. 아 ... 영어도 한국어 표현능력이 뛰어나야 영어도 잘하겠구나 라고 말이죠. ㅜ.ㅜ
어릴때는 제가 말을 잘 못하는것에 크게 불편함을 모르고 살았는데 대학생이 되고 나서 부턴 많이 불편하더군요. 말을 잘할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은거 같은데 전 그러질 못하니 손해 본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서 잘해보려 노력도 했지만 제 마음같이 되지 않는 부분이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지만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또 모르죠 제가 먹고 살기 위해서 어느순간 바뀔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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