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이 하면 첨단이고 국민이하면 범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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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를 보다 정말 짜증나는 내용을 봤다. 바로 정치인들이 트위터를 이용해서 선거활동을 한다는 내용이였다. 그런데 이것을 선관위가 불법으로 간주해 단속을 하겠다는데 정치인들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며 법 계정을 통해서라도 합법으로 만들겠다고 반발하고 나섰다고 한다.



정치인들이 인터넷을 통한 소통은 정당화가 되고 국민이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는건 불법이 되냐 말이다. 이건 뭐...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 라는 말이란 틀릴게 뭐냐고...

얼마전만 까지만 해도 국민이 인터넷을 통한 소통을 위해 게시판에 소통을 위한 글을 올리면 온갖 시시콜콜한 법규정을 들어 단속하고 구속하더니 이제 자기네들이 필요하니깐 인터넷으로 소통은 중요한것이고 그걸 안된다고 하는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니... 뭐가 이리 말이 앞뒤가 맞지 않냔 말이다.

너네가 불리한 얘기로 소틍을 원할때 인터넷을 쓰면 국민이 잘못한것이고 너네가 필요할때 쓰는 인터넷 소통은 정당하다는 것이냐. 그래서 법 계정까지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냐. 그럼 국민이 억울한 부분에 대해선 누가 법 계정을 해주냐. 정치인이 뭐하는 사람인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이 나라일을 하라고 뽑아논 사람인데 자기가 불리하면 나몰라라 하고 자기가 유리한 쪽이 생기면 법계정까지 운운하며 쓸려고 하는가.

물론 말은 지금 정치인들의 말이 맞다. IT 소셜 네트워크시대에 트위터를 통한 정치 활동의 단속은 시대착오적인 발살이란건 맞다. 하지만 너네들 하는 꼬라지가 아니꼬와서 트위터 못쓰게 하고 싶다. 국민이 인터넷으로 소통을 단속했으니 너네도 소통을 제제 받게 하고 싶다.

그리고 진작에 좀 이런 법계정 얘기를 빨리 하고 강력하게 추진하든가. 그럼 지금 너네도 편하게 트위터 쓰고 좋잖아. 국민이 소통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며 고통을 받을때는 작은 목소리로 도와 주는척 하더니만 이제와서 너네가 필요하니깐 잘못되었다고 큰소리로 말하냐.

이러지 말자. 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을 위해 일좀 하자. 너네 입장에서 너네를 위해 일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