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불법도용, 어찌해야 하나...

Posted at 2009.12.18 10:11 | Posted in 블로그
블로그 불법도용, 어찌해야 하나...

어제 우연히 제 유입경로에 평상시와 다른 일반 블로그에서 유입이 있어서 제 글이 다른 블로거님에게 링크가 걸려 있겠거니 생각하고 들어 갔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제 글 두개가 99.9% 똑같이 옮겨져 있었습니다.

[도용당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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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한 블로그 일부분]

...

처음에는 좀 놀랐습니다. 요즘 저작권 문제로 모두가 조심하고 있는 마당에 제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걸 보니 황당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일을 처음 겪는거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제 블로그에 글을 100% 순수하게 제가 다 쓴 글이 아니기에 이 분께도 강력하게 말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어제부터 고민고민 하다가 오늘 아침에 블로그 글을 수정해 달라고 댓글을 달아 놓긴 했는데 언제 보실지 모르겠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제 글에 대해서 크게 저작권을 운운하긴 싫습니다. 제가 뭐 그리 잘쓰는 글도 아니고 제가 작업한 이미지들도 크게 작품성을 띄는것도 아니기에 제글 모두는 복사가 가능합니다. 제가 만든 이미지도 가져다 쓰셔도 크게 게의치 않습니다. 출처만 밝혀 주시고 제 블로그만 소개해 주시면 인터넷 공유정신에 입각하여 서로 돕고 사는 인터넷... 좋잖습니까!!!

하지만 99.9% 똑같은 제글을 다른 블로그에서 보니, 그것도 제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쓴 글이 도용을 당하니 이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댓글을 달았으니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 보고 어떻게 할지 결정해야 겠습니다.

[추가내용]
도용된 글이 삭제 되었습니다. 그 블로거님이 제 댓글을 보고 바로 삭제를 해주셨네요. 어찌됐든 이 일이 원만히 잘 마무리가 된거 같아 그 블로거님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 참 안타깝군요. 저게 아닌데. 속상했겠어요.
  2. 저런분이 계시구나.
  3. 헐 -ㅅ-
    가져가기 전이 제일 좋고, 안되면 후라도 가져갔다고 문제되면 삭제하겠다고
    한줄이라도 남겨줬음 좋았을껄 안타까운 사례네요

    그 분이 얼른 댓글을 확인하셨으면 좋겠어요
  4. 전 개인 블로그도 아닌 업체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그대로 가져갔다 놓았더군요..
    작성자도 제 닉네임과 같은 담덕으로 표시해놓고..
    그러나.. 담덕이란 회원은 없는것 같고요..
    메일까지 보내봤으나 무응답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 지 몰라.. 그냥 두고 있는데.. ㅠ.ㅠ
    • 2009.12.18 10:48 신고 [Edit/Del]
      개인도 아닌 업체에서 그랬다면 문제가 좀 심각한거 아닌가요. 법적 대응도 생각해 보심이...
      그런데 개인이 법적 대응하기도 사실 좀 힘들죠. 에혀... 개인이든 업체든 좀 양심껏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첨부되는 이미지들에 대해서
    구석에 블로그주소 or 워터마킹을 하는것도 괜찮을꺼 같아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2009.12.18 11:18 신고 [Edit/Del]
      그런것도 블로그 처음 시작할때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번 하다가 저작권에 대해 크게 게의치 않으면서 그냥 글을 썼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생각을 더 해봐야 겠습니다.
      저도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저도 글하나 도용당했습니다 ㅡㅡ; 그다지 긴글도 아니고 어려운팁도 아니라서 쿨하게 넘기긴했는데 그사람 홈피를 보니 스킨또한 유명한분껄 배포도안되는걸 배껴쓰고 카테고리며 글들이 모조리 블로그마다 인기글을 배껴왔더군요.
    • 2009.12.18 13:58 신고 [Edit/Del]
      그런분들은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고 있을까요. 모르고 있을까요. 전 그게 정말 궁금합니다.
      모르고 그랬다면 어느정도 용서 하겠는데 알고도 그렇게 했다면 정말 용서가 안돼는데...
    • 2010.02.19 21:27 신고 [Edit/Del]
      모르고 하지않았을까요? 저같은 초보는 당하기전엔 잘모르지요.... 단순히 베껴 올렸다생각만 하지않았을까 싶네요... 저도 남의 글 펌할땐 꼭 댓글 남겨야 겠네요.
      감사... 님에겐 안좋은 일이었지만 저에겐 배움의 길이었습니다..
    • 2010.02.20 08:02 신고 [Edit/Del]
      제 글을 어떤 형태로든 가져다 쓰셔도 되는데 단지 하나 주의 하셔야 할게 내용 전부를 복사 붙여넣기는 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출처는 밝혀 주셔야 글쓴 사람의 입장에선 기분이 안나쁘겠죠. ㅋ
  7. 저도 그런 경우를 격어보아서 압니다. 황당하고 좀 웃기죠.
    전 그냥 지나갔습니다. 대신 그후의 포스트의 사진에는 워터마크를 했지요.
    정신 건강에 해로우니... 웃고삽시다. ^^
    • 2009.12.18 12:34 신고 [Edit/Del]
      저도 쿨하게 그냥 넘어 갈까요?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기분이 묘해지긴 첨인거 같습니다.
      지금 제가 이러고 있는것도 잘하는 짓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8. cc 표기로 공유까지 해주셨는데 출처표기 한줄을 안해주고 사용하다니 좀 거시기 합니다.
    한줄이면 서로가 기분 좋을것인데.. 안타깝네요.
  9. 님 블로그는 도용할 가치라도 있네요. 제 블로그는 도용할 가치가 없어서 도용당할 일이 없네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2009.12.18 12:59 신고 [Edit/Del]
      제 글도 다른 좋은 글에 비하면 미비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도용이 됐다는것에 한편으론 저도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10. 잘못이라는걸 모르고 했다는건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그냥 생각이 없다는게 맞겠죠..
    그런 분들은 대게 내가 이글을 배껴써도 어떠한 재제를 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듯 싶습니다.
    제가 전문 지식 블로거도 아니고. 영향력있는 파워블로거도 아니라서 그냥 넘기긴 했지만
    지식이나 직접쓴 글을 클릭한번으로 쓸어간다는건 용서하기 힘든일이죠..
    • 2009.12.18 14:03 신고 [Edit/Del]
      그런데 솔직히 그런분들이 원작자의 말을 듣지 않고 생깐다면 제재를 가하기도 힘들꺼 같습니다. 혹시 그분들이 그런걸 노리고... ㅋ
      아무튼 저도 직접 당하고 보니 좀 황당하고 묘한 기분이 듭니다. 제글을 도용하신 그 분이 빨리 댓글을 보고 액션을 취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11. 저도 요세 이문제로 골치 썩고 있습니다.

    본문중에 그나마 내 홈피로 오는 링크 때문에 알게되었지 그것마저 없었으면 도용되었는지도 몰랐겠죠.

    트랙백 하나 걸고갑니다.
    • 2009.12.18 14:23 신고 [Edit/Del]
      맞습니다. 다행이 제 글에 제글 링크가 있어서 누군가가 그 링크를 통해 제 블로그로 들어와서 다행이 도용된걸 알았지 만약 그 링크도 없었다면 도용된 사실조차 몰랐을겁니다. 이런일이 앞으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2. 네.. 최근 웹브라우저 자체에서 우클릭방지를 풀어주는 기능이 있어서 그냥 쉽게 퍼가죠...
    P2P과 같은 불법공유에 익숙해져서 인지 퍼가는데 아무런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가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인터넷에 있는것은 모두 자유롭게 사용해도 된다는 식의 인식이 널리 퍼진것 같은데..... 조금 안타깝습니다.
    최소한 허락은 맡고 출처표기는 해주어야 하는데, 문제는 네이버에서 이글 퍼가기가 성행하기 때문에 아무런 느낌을 갖지않고 가져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 2009.12.18 14:26 신고 [Edit/Del]
      문제의 근원지는 네이버 였던가요. ㅜ.ㅜ
      전 일부로 우클릭 방지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가져다 써도 크게 게의치 않겠다는 의미였죠.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었던건데...
      아무튼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13. 헉, 출처라도 밝혀주었으면 그나마 위안이 되었을텐데요. ㅠ.ㅜ
    포스팅은 직접 작성해야 제맛인데 흠
    • 2009.12.18 14:58 신고 [Edit/Del]
      맞습니다. 최소한 출처라도 밝혔으면 제가 이렇게까진 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리고 그말이 정답인거 같습니다. 포스팅은 직접해야 애착도 가고 정도 가고 그렇더군요. 어디서 긁어서 쓴글은 그다지 정도 안가더군요.
  14. 요즘 컨텐츠 도용, 출처 없는 스크랩 등 필자의 수고가 무시되는 사례가 종종 보이네요..
    블로고스피어에서도 선진화된 웹시민 의식이 필요할 것 같네요^^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2009.12.18 20:20 신고 [Edit/Del]
      네. 저도 잘 해결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좋아 진거 같은데 아직 좀더 의식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도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조심해야 겠습니다.
  15. 쩝..스크랩 기능이 더 그렇게 만드는 것 같아요.
    • 2009.12.19 09:55 신고 [Edit/Del]
      스크랩을 하면 내용 일부만 가져가서 원작자 링크로 가는 그런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잘 안해봐서 이런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크랩을 하더라도 저런식으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6. 얌체 블로거를 가끔 볼수 있지요
    자신이 쓴 글처럼 출처를 밝히지 않는...
    • 2009.12.19 09:56 신고 [Edit/Del]
      정말 모르는 분이 보면 그 분이 쓴것처럼 보이더군요.
      크... 내가 쓴건데... ㅋㅋㅋ

      그런데 그분에게 수정요청 댓글을 남기고 바로 삭제 한거 보니 그분도 모르고 그러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17. 저도 글 도용을 당했었는데요.
    우연히 다른 메타 사이트에서 제 글 밑으로 자리 하면서 같이 노출이 되고 있더라구요.
    얼레? 하고 봤는데 폭소를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제 블로그가 댓글이 100개가 넘으면 자동으로 닫혀서 열리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100개가 넘길래 댓글 남기시려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글을 추가해두었는데
    그것까지 모조리 긁어서 올렸더라구요.
    도용을 해도 좀 생각을 하고 해야 할텐데 하는 안쓰러움에
    그냥 웃고 넘어가긴 했는데 아무런 양해 없이 도용하고
    그것으로 다른 사이트에서 인기글로 버젓이 노출된다는 것이 좀 씁쓸하기는 하더군요.
    • 2009.12.19 13:08 신고 [Edit/Del]
      도용을 하고도 발행을 하는 깡다구는 도데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지금부터라도 학교에서 인터넷 법이나 예절같은것도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쿨하게 그냥 넘어 가셨네요. 전 쿨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ㅜ.ㅜ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
  18. 이현섭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건 좀 아니지만...
    이거 로그인을 하라고 하는데 로그인창이 어디에 위치한건지 보이질 않네요(보통 네이버는 오른쪽 상단에 있는데.. 이건 찾아볼수가없네요) PS:티스토리라는건 초대권을 받아서 가입을 해야고 한다던데 덧글을 달고싶어도 로그인해서 달고싶은데 이렇게밖에 못달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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