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누구나 인터넷을 하면서 모르는게 있으면 많은것을 검색하고 찾아 보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인터넷의 주 목적이 정보를 찾는 것입니다. 제가 게임 같은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할때 주로 뉴스를 읽거나 제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 다니며 인터넷을 즐기죠.    

그런데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에는 검색을 하며 정보를 찾을때 블로그에 글쓰는 사람들이 참 신기 하게 느껴 졌었습니다. 블로그에 적은 내용을 어떻게 알고 있으며, 알고 있다 하더라도 어떻게 이렇게 개인 블로그에 귀찮게 일일이 내용을 적을까 라고 의아해 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글쓰는 것을 싫어 하다 보니 블로그에 일일이 내용을 정리해서 글을 적는 사람들이 참 대단하고 신기하게 보여 졌습니다. "이 사람들은 이렇게 글을 적으면 누가 뭘 주나???" 부터 시작해서 별의별 생각을 다 했었습니다. 저야 좋은 정보를 쉽게 알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그 글을 쓴 사람들은 이 글을 왜 힘들고 귀찮게 적을까 라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죠.

 
제가 어릴때 부터 글쓰는 것을 참 싫어 했었습니다. 학창시절 독후감으로 원고지 3-5장 정도를 써오라 하는것도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어려워 하고 했었죠. 사실 원고지 3-5장 이라고 해봐야 첫 장 제목 쓰고 이름 쓰고 마지막장 절반 정도 적고 띄워 쓰기 하고 하면 실질적으로 본 내용은 몇글자 되지 않죠. 그럼에도 불구 하고 워낙 글쓰는 것을 싫어 해서 독후감 자체를 안쓰거나 책에 있는 머리말을 대충 줄여서 쓰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다닐때도 시험 칠때 중고등학교 때와는 다르게 장문의 글을 써야 하죠. 교양 과목 들으면서 참으로 힘들더군요. 그리고 제 전공 과목에서도 초반에는 글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과를 한게 토목과 였습니다. 토목과는 말로 써내는 과목이 한과목 정도만 있고 대부분이 역학(力學)과 관련된 거라 대부분이 수학 공식을 이용한 풀이 과정을 적는게 대부분 이였습니다. 답지가 한 3-4장 정도 되면 글자는 하나도 없고 모두 수학 공식과 풀이 과정 이였죠. 저에겐 글로 써내는거 보단 숫자로 뭔가를 적는게 훨씬 편하더군요. ㅋ

이렇게 글쓰기 싫어 하던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는게 참 신기 합니다. 블로그에 글쓰는 사람들을 신기 하게 봤던 제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고 있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죠. 저도 처음에는 블로그에 글을 쓴게 참 우연한 기회에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직을 할때 잠시 시간이 남아서 할일이 없어 뭘하며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다가 "블로그에 글이나 한번 써볼까..." 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쓰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든 '블로그에 글을 써볼까' 라는 생각도 제가 원래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아서(물론 직업도 IT 쪽이지만... ㅋ) 무료 소프트웨어나 윈도우 관련 최적화에 굉장히 관심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전 당연 하다고 생각이 드는 것도 제 지인들에게 말을 해주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 내가 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다 아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자그마한 IT 관련 지식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과 블로그에 글을 써볼까 라는 생각과 시간적인 타이밍이 잘 맞아 지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하나의 글을 써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군요. 제가 무슨 소설을 쓰는 것도 아니고 이미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내용들을 그냥 막무가내로 쓰다 보니 하나의 글이 완성이 되더군요. 그렇게 하나 하나 쓰다 보니 지금에 제 블로그가 탄생하게 되었죠. ^^
뭐... 제가 제 블로그 탄생 비화에 대해서 말할려고 한건 아니구요...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점을 많이 발견해서 아는 사람들에게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추천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은 말을 하더군요.

"블로그에 어떤 내용을 적어야 하지?"
"글 쓰는거 힘들잖아!!!"
"나 글쓰는거 잘 못하는데..." 


등등 의 말을 합니다. 물론 저도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에 위와 같은 생각을 똑같이 했습니다. 위 내용을 읽어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사람보다 글쓰는 것을 더 싫어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 합니다. 이런 저도 지금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으니 다른 사람도 글쓰는게 그리 어렵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뭐든 처음이 참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블로그에 몇마디 말이라도 몇번 적어 보면 글쓰는 것이 그리 어렵진 않다고 느껴 지실 것입니다. 물론 작가들이 쓰는 소설 같은 글을 쓰는 것이면 어렵겠지만 블로그에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나 나의 일상이나 내 생각을 쓰는것은 시작이 어렵지 한번 쓰기 시작하면 처음 생각처럼 어렵게 느껴 지진 않을 것입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전에 늘 가지고 있던 의문 이였는데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니 답이 나오더군요. 답은...


  나 같은 평범한 사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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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ㅎㅎ
  2. 저 역시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라죠..
    변방의 블로거 인사 드리고 갑니다. ^^
  3. 약간 낚시에 걸렸습니다. ㅋㅋㅋ.. 덕분에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매일 RSS로만 뵙겠다.ㅋ
  4. 그렇죠...
    전 메모의 연장선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전에 읽었던 책인데도...아리송하더라구요...그래서..
  5. 네 저도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블로그하기전까진 이런글쓰는 사람들 엄청 신기했죠... ^^;
  6. 평범한 사람이라는게 맞는 답이겠죠?

    글은 누구나 쓰고 표현도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까요~
  7.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처음 시작이 어려운 법이지요.
  8. 제 부족한 글에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제가 적은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네요!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9.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도 공대생이었고 글 쓰는 걸 무지 싫어했거든요. 그리고 블로그들 돌아다니면서 귀찮게 저걸 어찌 쓸까 의아해하기도 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쓰는 게 재밌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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