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VAIO PCG-TR2L 소개

Posted at 2009. 6. 13. 22:37 | Posted in 하드웨어/► 노트북
SONY VAIO PCG-TR2L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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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서브 노트북 SONY VAIO PCG-TR2L 노트북입니다. 

한때 명품에 속했던 노트북이였는데 지금은 세월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뒷전으로 물러나 있습니다.

저도 현재 집이나 외출시 웹서핑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만 1기가로 업해주고 다른 부분은 손댄 부분이 없어서 이놈도 많이 힘들어 하네요.

CD롬도 상태가 별로 안좋은지 읽기가 무지 시끄럽고 오래 걸립니다. 윈도우 한번 까는데 반나절이 넘게 걸립니다. CD를 어찌나 늦게 읽어 들이는지... 예전엔 안그랬는데... ㅜ.ㅜ

SONY VAIO PCG-TR2L 의 사양입니다.
 



이 사양에서 램만 1기가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 노트북을 쓰면서 좀 불편한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오른쪽 Shift 키가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타가 좀 납니다. 보통 Shift 키가 다른 자판에 비해 크기 때문에 거기에 익숙해 지다 보니 적응하기 힘드네요. 계속 이 노트북만 쓰는게 아니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습니다.

둘째 발열이 좀 심합니다. 특히 노트북 밑부분은 정말 심합니다. 무릎위에 놓고 쓰면 화상입을 정도 입니다. 그리고 상판 부분도 좀 뜨끈뜨끈합니다.

셋째 소니 드라이버가 상위 OS를 지원하지 않는 항목이 있습니다. 한번 포멧을 하고 XP SP3 로 설치를 했었는데 드라이버 지원하지 않는 항목도 있습니다. XP SP1 까지만 지원을 하는게 많네요. 그래서 지금 내장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혀...

넷째 10인치대 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두껍습니다. 이 부분은 단점이라고 까지 할껀 없는데 그래도 생각보단 좀 두꺼운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장점으로 생각 드는 부분은 없는거 같습니다. 너무 오래된 기종이고 제가 처음부터 사용한것도 아니고(동생이 쓰던걸 약 1년전에 제가 업어왔습니다.) 해서 현 시점에서 장점을 찾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그냥 집에서 가볍게 웹서핑용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