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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동거의 차이
MastmanBAN
2011. 6.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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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을 보면 동거를 하는 커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한때 사회 이슈 거리로 많은 기사 거리가 나올때도 있었죠.
대학생의 경우 방값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 동거를 하는 커플도 있고, 정말 둘이 그냥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커플도 있고,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는 커플도 있는 등 많은 이유로 동거를 합니다.
대학생의 경우 방값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 동거를 하는 커플도 있고, 정말 둘이 그냥 같이 살고 싶어서 하는 커플도 있고,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는 커플도 있는 등 많은 이유로 동거를 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볼때 동거를 그다지 찬성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첫번째 이유가 만약 나랑 사귀는 또는 나랑 결혼할 상대방이 과거 누군가랑 동거를 했다고 하면 기분이 좋을지를 생각해 보니 그다지 유쾌하진 않더군요. 물론 쿨하게 "과거는 과거일뿐..." 이라고 생각하고 넘어 갈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나이도 있고 하니 그냥 쿨하게 넘어 갈 일은 못될거 같더군요.
두번째 이유가 만약 내 자식이 동거를 한다고 하면 찬성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역시 쿨하게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승낙을 하긴에 좀 제가 그다지 쿨하지 못할거 같더군요. 뭐...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아들이라면 심한 반대는 안하겠지만 만약 딸이 동거를 한다고 하면 쉽게 승낙해 줄수가 없을거 같더군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선 동거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요즘 추세에 따라 갈려면 이런 생각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제가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 쉽게 생각이 바뀌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크게 테클 걸지 마시길... ㅋ
그런데 제가 오늘 말하는 동거의 종류는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를 말하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방값을 아낄려고 하는 동거나, 결혼 생각없이 그냥 젊은 혈기에 사랑해서 하는 동거를 제가 왈가왈부 할순 없을거 같고 혼기가 찬 남녀가 일단 살아 보고 결혼을 하겠다고 하는 동거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요즘 동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결혼전 일단 동거를 해보고 서로 같이 생활하는데 얼마나 잘 맞는지 살아 보고 결혼을 하겠다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동거를 하더라도 결혼 생활의 전부를 알수 없습니다. 동거와 결혼을 엄격히 다릅니다. 동거를 해서 서로 잘 맞는다 하여 결혼 생활이 반드시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혼과 동거에는 엄연히 다른 한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그게 무엇이냐 하면...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의 결혼이다.
라는 것입니다.
제가 동거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주위 동거 하는 사람들을 보면 동거라는게 어짜피 서로 사랑 하는 남녀가 만나서 같이 둘만 사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심각하게 싸울일은 없습니다. 바람, 도박, 폭행 같은 그 누가 들어도 좋지 않은 문제가 아니고 서로간의 생활 습관에서 오는 차이라면 심각하게 싸워도 서로간에 문제에 대해서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오래 가지도 않고 서로 그 문제에 대해서 합의점 찾기도 쉽습니다. 한마디로 서로 싸워도 잘 풀어 지기도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결혼은 너와 나의 문제도 있을수 있지만 집안 대 집안 문제도 수 없이 많습니다. 동거 생활에서는 경험할수 없는 문제 들이죠. 물론 동거를 온 집안 식구에게 오픈해서 하면 좀 들하겠지만 아무리 오픈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혼전 서류에 도장 찍지 전에 상대방 식구들을 대하는 거랑 후에 상대방 식구들을 대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일 것입니다.
이 집안 문제에서 오는 일로 싸우기 시작하면 참 합의점 찾기가 힘듭니다. 서로간에 문제에 대해선 본인들 문제이기 때문에 누군가 한명만 양보를 하면 되지만 집안 문제가 걸리면 내가 양보해서 될 문제가 아닌 상황이 많기 때문에 참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뭐... 구체적으로 말하긴 좀 힘들지만(보는 눈이 많아서... ㅋ) 아마 결혼 하신 분들은 대충 상황을 이해 하실 것입니다. ^^
이런 문제를 동거를 하면서 느끼기엔 힘들죠. 결혼 생활에서 집안에 관한 문제가 엄청난 부분을 차지 하는데도 불구 하고 이런걸 모른체 동거만 해보고 상대방을 평가해서 결혼 하겠다는 것은 참 바보 같은 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거로 알수 있는 상대방의 특이점은 연애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알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일단 살아 보고 그 사람을 안 다음 결혼을 하겠다는 것은 결혼후 더욱 실망이 커질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찬성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살아 보고 마음에 안들면 다시 헤어 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서 살아 보고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고... 이렇게 반복이 되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20대 후반이 되고 30살이 넘어 나이 한두살 먹을수록 상대방의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이기 때문에 100%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가를 생각해 보고 마음이 대답을 하면 굳이 동거를 하지 않아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찌 보면 모르고 결혼하는게 더 이득일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노땅 같은 말을 했나요? ㅋㅋㅋ
그냥 제 생각이니 너그러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나이라고 세대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
첫번째 이유가 만약 나랑 사귀는 또는 나랑 결혼할 상대방이 과거 누군가랑 동거를 했다고 하면 기분이 좋을지를 생각해 보니 그다지 유쾌하진 않더군요. 물론 쿨하게 "과거는 과거일뿐..." 이라고 생각하고 넘어 갈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가 나이도 있고 하니 그냥 쿨하게 넘어 갈 일은 못될거 같더군요.
두번째 이유가 만약 내 자식이 동거를 한다고 하면 찬성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역시 쿨하게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승낙을 하긴에 좀 제가 그다지 쿨하지 못할거 같더군요. 뭐...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아들이라면 심한 반대는 안하겠지만 만약 딸이 동거를 한다고 하면 쉽게 승낙해 줄수가 없을거 같더군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선 동거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요즘 추세에 따라 갈려면 이런 생각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제가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 쉽게 생각이 바뀌진 않을거 같습니다. 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크게 테클 걸지 마시길... ㅋ
그런데 제가 오늘 말하는 동거의 종류는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를 말하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방값을 아낄려고 하는 동거나, 결혼 생각없이 그냥 젊은 혈기에 사랑해서 하는 동거를 제가 왈가왈부 할순 없을거 같고 혼기가 찬 남녀가 일단 살아 보고 결혼을 하겠다고 하는 동거에 대해서 말하려고 합니다.
요즘 동거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결혼전 일단 동거를 해보고 서로 같이 생활하는데 얼마나 잘 맞는지 살아 보고 결혼을 하겠다는 커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동거를 하더라도 결혼 생활의 전부를 알수 없습니다. 동거와 결혼을 엄격히 다릅니다. 동거를 해서 서로 잘 맞는다 하여 결혼 생활이 반드시 행복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혼과 동거에는 엄연히 다른 한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한 그게 무엇이냐 하면...
결혼은 집안 대 집안의 결혼이다.
라는 것입니다.
제가 동거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주위 동거 하는 사람들을 보면 동거라는게 어짜피 서로 사랑 하는 남녀가 만나서 같이 둘만 사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심각하게 싸울일은 없습니다. 바람, 도박, 폭행 같은 그 누가 들어도 좋지 않은 문제가 아니고 서로간의 생활 습관에서 오는 차이라면 심각하게 싸워도 서로간에 문제에 대해서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오래 가지도 않고 서로 그 문제에 대해서 합의점 찾기도 쉽습니다. 한마디로 서로 싸워도 잘 풀어 지기도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결혼은 너와 나의 문제도 있을수 있지만 집안 대 집안 문제도 수 없이 많습니다. 동거 생활에서는 경험할수 없는 문제 들이죠. 물론 동거를 온 집안 식구에게 오픈해서 하면 좀 들하겠지만 아무리 오픈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혼전 서류에 도장 찍지 전에 상대방 식구들을 대하는 거랑 후에 상대방 식구들을 대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일 것입니다.
이 집안 문제에서 오는 일로 싸우기 시작하면 참 합의점 찾기가 힘듭니다. 서로간에 문제에 대해선 본인들 문제이기 때문에 누군가 한명만 양보를 하면 되지만 집안 문제가 걸리면 내가 양보해서 될 문제가 아닌 상황이 많기 때문에 참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뭐... 구체적으로 말하긴 좀 힘들지만(보는 눈이 많아서... ㅋ) 아마 결혼 하신 분들은 대충 상황을 이해 하실 것입니다. ^^
이런 문제를 동거를 하면서 느끼기엔 힘들죠. 결혼 생활에서 집안에 관한 문제가 엄청난 부분을 차지 하는데도 불구 하고 이런걸 모른체 동거만 해보고 상대방을 평가해서 결혼 하겠다는 것은 참 바보 같은 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거로 알수 있는 상대방의 특이점은 연애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는 알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일단 살아 보고 그 사람을 안 다음 결혼을 하겠다는 것은 결혼후 더욱 실망이 커질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찬성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살아 보고 마음에 안들면 다시 헤어 지고, 또 다른 사람 만나서 살아 보고 마음에 안들면 헤어지고... 이렇게 반복이 되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20대 후반이 되고 30살이 넘어 나이 한두살 먹을수록 상대방의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이기 때문에 100%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진정으로 그 사람을 사랑하는 가를 생각해 보고 마음이 대답을 하면 굳이 동거를 하지 않아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찌 보면 모르고 결혼하는게 더 이득일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너무 노땅 같은 말을 했나요? ㅋㅋㅋ
그냥 제 생각이니 너그러이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나이라고 세대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