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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날 날도 좋고 해서 해신당 공원까지 갔다 왔습니다. 해신당 공원이 목적이 아니고 그 유명하다는 7번 국도 해안선 도로로 드라이브가 목적이였죠.
그런데 실망이 더 컸습니다. TV에선 해안선도로가 참 좋게 보였는데 막상 제가 해안선 도로를 따라 가보니 산만 보이고 바다는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바다를 보며 달리는게 목적이였는데... ㅜ.ㅜ
그런데 실망이 더 컸습니다. TV에선 해안선도로가 참 좋게 보였는데 막상 제가 해안선 도로를 따라 가보니 산만 보이고 바다는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바다를 보며 달리는게 목적이였는데... ㅜ.ㅜ
어찌 됐든 해안선 도로를 타고 해신당 공원에 도착해서 구경은 잘 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다녀 오신분이 입장료가 무료라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3,000 원을 받더군요. 아무튼 해신당 공원은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더 좋아할 공원이더군요. ㅋㅋㅋ
아내가 저러고 찍는걸 외국인이 봤는데 얼굴을 가리며 웃드라는... 역시 아줌마는 용감해요. ㅋㅋㅋ
이 해신당 공원에 가시면 특이한 점이 사진 찍는 분들이 거의 여성 분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공원에 가면 남자들이 거의 사진기를 들고 찍는걸 많이 볼수 있는데 이 해신당 공원은 남자들 보다 여성분들이 사진기를 들고 찍고 계신 분들이 더 많더군요. 공원의 특성상 여성분들이 더 관심이 많이 가셔서 그렇겠죠. ㅋ
전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뒤늦게 하는 바람에 다는 찍지 못했네요. 그래도 해신당 공원이 이런 분위기의 공원이란걸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 나시면 아내나 애인이랑 해신당 공원 한번 놀러가 보시기 바랍니다. 좋아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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