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 원래 대구 사람이라 대구에 오래도록 살았는데 일때문에 서울에 잠시 산거 이외에는 대구를 벗어 나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대구 경기가 안좋아져 일자리를 못구하다가 부산으로 직장을 구하는 바람에 내려 왔는데 그 직장을 그만두면 대구로 갈려고 했으나 부산에서 일하면서 부산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는 바람에 부산에 정착하고 살고 있습니다.
부산에 산지 지금 한 5년정도 되는데 좀 특이한점 몇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선입견을 끼고 봐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그런 상황만 되는걸 봐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보기엔 좀 특이 하고 불편합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부산의 특이점 3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러다가 대구 경기가 안좋아져 일자리를 못구하다가 부산으로 직장을 구하는 바람에 내려 왔는데 그 직장을 그만두면 대구로 갈려고 했으나 부산에서 일하면서 부산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는 바람에 부산에 정착하고 살고 있습니다.
부산에 산지 지금 한 5년정도 되는데 좀 특이한점 몇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선입견을 끼고 봐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그런 상황만 되는걸 봐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가 보기엔 좀 특이 하고 불편합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 부산의 특이점 3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도로가 어렵다
처음 부산와서 제일 힘들어 했던 부분입니다. 처음 부산 왔을때는 거의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얼마후 제가 차를 사면서 부터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왜 햇갈리냐 하면 어디가 직진도로인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Y자형 도로가 많아서 어디가 직진이고 좌회전인지, 어디가 직진이고 후회전인지 햇갈리는 도로가 꽤 되더군요.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처음 접할때는 정말 햇갈렸습니다. 제가 길치인데다가 그당시 네비게이션도 없었는데 모르는 길을 물어서 갈때는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길치니깐 그렇겠지 하고 생각할려고 했었는데 대구 친구나 다른 지역 친구들이 차를 가지고 부산을 오면 다 하는 말이 저랑 똑같이 느꼈다더군요. 어디가 직진이고 좌회전인지 햇갈려서 길을 찾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처음 부산와서 제일 힘들어 했던 부분입니다. 처음 부산 왔을때는 거의 대중교통을 이용했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얼마후 제가 차를 사면서 부터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왜 햇갈리냐 하면 어디가 직진도로인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Y자형 도로가 많아서 어디가 직진이고 좌회전인지, 어디가 직진이고 후회전인지 햇갈리는 도로가 꽤 되더군요.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처음 접할때는 정말 햇갈렸습니다. 제가 길치인데다가 그당시 네비게이션도 없었는데 모르는 길을 물어서 갈때는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길치니깐 그렇겠지 하고 생각할려고 했었는데 대구 친구나 다른 지역 친구들이 차를 가지고 부산을 오면 다 하는 말이 저랑 똑같이 느꼈다더군요. 어디가 직진이고 좌회전인지 햇갈려서 길을 찾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좀 운전을 하면서 불편한게 고가도로 진입로 입니다. 부산은 특이하게 고가도로 진입로가 도로 중앙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고가도로 진입로는 도로 맨끝에 위치 해야 될거 같은데 메인도로 중앙에 있으니 참 불편하더군요. 특히나 길을 잘 몰라 차선 그대로 쫒아 가다 보면 갑자기 고가도로 진입로로 들어가 버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차가 안막히는 경우는 그나마 피할수 있는데 출퇴근 시간대 차가 많이 막히는 경우는 차선 변경이 힘들어 그대로 진입 한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 도로를 어느정도 아니깐 피해서 운전을 하는데 처음에는 참 힘들더군요.
그리고 이런 고가도로 집입로 때문에 차선 하나가 없어져 버립니다. 편도 5차선인데 고가도로 집입로 때문에 4차선으로 변합니다. 이것도 참 비효율적인거 같은데 왜 도로 설계를 이렇게 했는지 참 아쉽습니다.
부산이 산을 깍아서 만든곳이 많아 어쩔수 없다고는 하지만 길이 햇갈리는 부분이 많아 부산 토박이가 아닌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이 운전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둘째. 가게에서 인사를 안한다
이 부분은 은근히 사람 화나게 만들더군요. 유명 브랜드 가게를 가면 안그런데 그냥 동네에서 하는 가게나 일반 음식점을 가면 들어갈때는 직원이 인사를 하는거 같은데 나올때는 인사를 안하더군요. 손님인 내가 수고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도 인사를 안합니다. 처음에는 이집만 그러겠거니 했는데 다른 여러 가게를 가봐도 이와 같은 상황을 많이 당합니다. 서울, 대구, 경주, 울산, 포항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런 경우를 잘 못봤는데 부산에서는 이상하게 많이 당하네요. 이게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게 은근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이 부분은 은근히 사람 화나게 만들더군요. 유명 브랜드 가게를 가면 안그런데 그냥 동네에서 하는 가게나 일반 음식점을 가면 들어갈때는 직원이 인사를 하는거 같은데 나올때는 인사를 안하더군요. 손님인 내가 수고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는데도 인사를 안합니다. 처음에는 이집만 그러겠거니 했는데 다른 여러 가게를 가봐도 이와 같은 상황을 많이 당합니다. 서울, 대구, 경주, 울산, 포항 등 다른 지역에서는 이런 경우를 잘 못봤는데 부산에서는 이상하게 많이 당하네요. 이게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게 은근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셋째. 버스 노선이 이상하다
이건 요즘 느끼는 부분입니다. 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업무시간에 일이 있으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데 회사가 지할철과 멀리 있어서 주로 버스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부산 지리를 잘 모르다 보니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면 속으로 '회사에서 여기까지 왔으니깐 갈때는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일을 마치고 제가 왔던 반대편 차선으로 가면 제가 탔던 버스가 없습니다.
제가 탔던 버스만 없는것이 아니고 제가 왔던 차선에서 오던 버스 거의 대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 위아래로 돌아 다녀 봐도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메인도로 옆도로를 가면 거기로 버스가 다닙니다. 그곳 지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몰랐으면 돈아깝게 택시를 탈뻔 했습니다.
이건 요즘 느끼는 부분입니다. 제가 직장을 옮기면서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업무시간에 일이 있으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는데 회사가 지할철과 멀리 있어서 주로 버스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제가 부산 지리를 잘 모르다 보니 버스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면 속으로 '회사에서 여기까지 왔으니깐 갈때는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일을 마치고 제가 왔던 반대편 차선으로 가면 제가 탔던 버스가 없습니다.
제가 탔던 버스만 없는것이 아니고 제가 왔던 차선에서 오던 버스 거의 대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 위아래로 돌아 다녀 봐도 없습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메인도로 옆도로를 가면 거기로 버스가 다닙니다. 그곳 지리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몰랐으면 돈아깝게 택시를 탈뻔 했습니다.
빨간선 도로쪽으로 버스가 왔으면 반대편인 파란선 도로로 버스가 다녀야 맞는거 같은데 넓은 도로를 놔두고 왜 좁은 옆도로인 노란색 도로로 숨어서 버스가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기만 그런게 아니고 그런데가 꽤 되더군요. 그래서 버스 찾는다고 다리 아프도록 돌아 다닌 적이 몇번 있습니다.
제가 부산 사람이 아니라 이런 세가지 부분을 좀 특이하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적응하면서 살고 있으니 이런 부분이 익숙해 지면 생활하는데도 크게 불편함이 없겠죠.
PS. 혹시 부산분들중에 이 글을 보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제가 5년정도 살면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을 적은 것이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부산 사람이 아니라 이런 세가지 부분을 좀 특이하게 느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적응하면서 살고 있으니 이런 부분이 익숙해 지면 생활하는데도 크게 불편함이 없겠죠.
PS. 혹시 부산분들중에 이 글을 보고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제가 5년정도 살면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부분을 적은 것이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야기 > ► me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 기(忌)제사 지내는 순서 (2) | 2010.01.10 |
---|---|
부산에 살면서 신기하게 느낀점 (10) | 2010.01.07 |
동심을 잃어 간다고 느낄때 (9) | 2009.12.28 |
손톱을 깍아야 할때 (6) | 2009.12.12 |
정말 나 때문인가... (3) | 200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