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서 윈도우7 이 반가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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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바램으론 윈도우7이 좀 빨리 보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은 주로 닷넷으로 개발을 하는데 제품을 만들면서 딜레마가 배포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다는 점입니다.
 
닷넷 프레임워크가 설치 되어 있어야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구동이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반 유저에게 닷넷 프레임워크를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 시킬것을 원하면 굉장히 귀찮아 합니다. 더군다나 닷넷 프레임워크가 설치 되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은 늘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제품설치시 닷넷 프레임워크가 설치 되어 있지 않으면 자동으로 닷넷 프레임워크를 설치 하게끔 해서 배포를 하면 설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제품에 불만을 호소 합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해서 구구절절이 설명을 하면 잘 이해도 못하는거 같고 늘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는 불만이 있는거 같고 배포하는 개발자인 저로서도 좀 미안한 감도 있었는데 비스타 이후 부터는 닷넷이 기본으로 깔려 있기 때문에 배포가 좀 쉽겠구나 했지만 비스타의 참담한 실패로 걱정을 했지만 윈도우7이 빠른 속도로 보급이 되고 있다고 해서 기쁨니다.

윈도우7이 XP만큼의 보급이 이루어 지면 닷넷 개발제품을 배포하는데 있어서 사용자와 개발자간의 이견이 없어져 개발자가 좀 편하게 제품을 만들거 같습니다.

하지만 윈도우7이 아무리 보급율이 빠르다 하더라도 7-8년간 OS의 대표로 각인되어온 XP가 단시간내에 윈도우7으로 바뀌긴 힘들거 같아 보입니다. 특히 기업에서도 아직까진 XP를 선호하면서 단종된 XP의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XP가 윈도우7으로 다 바뀔거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에는 배포함에 있어서 닷넷 프레임워크를 신경쓰지 않고 개발해도 되겠지요. 그런데 제가 그때까지 개발자로 제품을 만들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