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드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파티션 나누기는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어짜피 작은 용량이다 보니 나눠지면 사용하는데 더 큰 불편함이 있었죠. ㅋ
하지만 요즘은 하드 용량이 워낙 크다 보니 파티션을 나누지 않고 사용하는게 더 큰 불편함이 있습니다. 용량이 크면 사용 용도에 따라 적당량을 나눠서 사용하는게 속도면이나 관리면에서 훨씬 용이 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위험(?)에 어느정도 대처할수도 있고 말이죠.
예전 파티션을 나눌일이 크게 없을때는 파티션 나누는게 굉장히 큰 기술 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잘 없었고 사용법도 어려웠기 때문에 아무나 파티션 나누기는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워낙 하드 용량이 커지다 보니 파티션 나누기는 다반사고, 그만큼 사용법도 단순해 지고 쉬워 졌습니다. 더군다나 윈도우 자체적으로 파티션 나누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정말 손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예전 파티션 나누기를 할때 전문 프로그램이 유료여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했는데 이제는 윈도우에서도 파티션 나누기가 가능하니 굳이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죠. ^^
그리고 이 프로그램 없이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파티션 나누기 방법은 윈도우10 에서도 크게 변형되지 않고 이 방식 그대로를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윈도우10 정식 버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말이죠. ^^
프로그램 없이 윈도우 자체 기능으로 파티션 나누기를 하기 위해선 먼저 바탕화면의 [내컴퓨터]에서 마우스 우클릭 하여 [관리] 항목을 클릭 합니다.
컴퓨터 관리 화면이 나타나면 좌측 트리에서 [저장소 > 디스크 관리] 를 선택 합니다.
그러면 우측에 현재 컴퓨터에서 사용되고 있는 디스크가 모두 나타 날것입니다. 여기서 파티션 나누기를 할 디스크를 선택하고 마우스 우클릭 하여 [볼률 축소] 를 선택 합니다.
볼륨 축소 클릭시 디스크 축소 처리를 위한 창이 하나 뜹니다. 축소 하고자 하는 하드디스크 용량과 시스템 사양에 따라 기다리는 시간이 다를수 있습니다. 창이 사라 질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축소 공간 쿼리 중 창이 사라지면 이제 파티션 나누기를 할수 있는 창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사용자가 사용할 디스크 용량을 적어 주면 됩니다. 기본 값으로는 하드 디스크의 절반 값이 표시 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의 공간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1024MB로 계산한 다음 [축소]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축소 버튼을 누르면 이제 윈도우 자체적으로 파티션 나누기가 적용됩니다. 용량과 시스템 속도에 따라 기다려 주시면 디스크 관리 화면에 하나의 디스크가 더 생긴것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으로 디스크를 나누었는데 디스크 용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새로 만든 디스크를 지우고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지우고 다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볼륨 축소한 디스크(C:) 에서 마우스 우클릭 하여 [볼륨 확장]을 클릭하여 지시 사항에 따르면 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 버튼만으로 마무리 할수 있습니다.
확장후 다시 처음부터 볼륨 축소를 이용하여 파티션을 나누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일단 파티션 나누기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만 했다고 끝난 것은 아닙니다. 파티션을 나누었으니 이제 나눈 파티션을 사용할수 있게 드라이브 지정과 포멧을 해주어야지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먼저 나누어진 디스크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여 [새 단순 볼륨]을 선택 합니다.
그러면 단순 볼률 만들기 마법사가 시작됩니다. 지시 사항에 따라 [다음]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기본값으로 두고 [다음] 버튼을 클릭 합니다.
드라이브 문자 할당 지정창입니다.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를 콤보박스에서 선택하고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만약 원하는 문자가 없을 경우 다른 디스크에서 사용 중일것입니다.
포멧과 드라이브 이름에 대한 설정입니다. 기본으로 두고 [다음] 버튼을 클릭해도 무방합니다. 만약 드라이브에 이름을 지정하고 싶다면 "새볼륨" 대신 원하는 문자를 입력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완료 창이 보일것입니다. 이제까지의 과정 정리 화면을 보여 주는데 큰 문제가 없다면 [마침] 버튼을 클릭하여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이제 파티션 나누기 작업이 완료 됩니다. 새로 만큰 디스크가 포멧이 끝날때가지 기다려 주시면 이제 디스크 관리나 내컴퓨터에서 새로 만든 디스크를 확인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
하드 용량이 크다면 이런식으로 여러개의 파티션을 나눌수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즘은 하드 용량이 대부분 고용량이기 때문에 파티션은 꼭 나눠서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관리하기도 좋고 속도 면에서도 훨씬 용이 하니까요. ^^
예전에는 파티션 나누기가 윈도우 포멧시에만 할수 있어서 유료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했는데 이제는 윈도우 자체적으로도 파티션을 간한히 나눌수 있어 무척이나 편리 합니다. 파티션 나누기가 필요 하신 분들은 굳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할 생각 하지 마시고 윈도우 자체 기능인 파티션 나누기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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