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스" 광고 문구 때문에 제품에 믿음이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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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 수많은 광고를 볼수가 있는데 그중에 난 이 "쿠퍼스"라는 상품의 광고를 보면 이상하게 광고 내용이 믿음이 가지 않는다. 

헛개나무 열매추출물로 간을 보호 한다는 제품인데 그냥 봤을때는 그런 효능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광고 내용의 문구 하나 때문에 믿음이 싹 사라졌다.

쿠퍼스 식약청 인정


쿠퍼스 식약청 인정 1


저 장면의 "식양청인정" 이란 문구 때문에 제품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 예전에는 나라기관에서 인정을 했다 하면 절대적인 믿음을 가졌었는데 지금은 나라기관에서 나라님들이 인정했다 하면 의심부터 간다. 정말 효능이 있는거 맞어? 라는 의심을 가진다.

좀 나라님들의 일에 믿고 따르고 싶은데 현재는 그게 잘 되지 않는거 같다. 예전에는 나라에서 인정한 제품은 절대적인 믿음이 가고 막상 써봐도 크게 후회 한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이건 뭐... 요즘은 나라기관에서 부터 국민을 속이려 하니 당췌 "식약청인정" 이란 이따위의 문구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

사실 내가 쿠퍼스라는 제품을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았다. 난 술을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크게 간을 보호해야 하는 일이 없고 그리고 마셔본 사람들이 건강에는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지만 맛이 너무 쓰다고 해서 난 쓴맛을 무지하게 싫어 하기 때문에 한번도 사서 마셔 본적이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마시지 않을것이다. 
왜냐... 위에서도 말했지만 식약청에서 인정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



[추가내용]
어제 뉴스를 보니 식약청에 대한 믿음이 더욱 사라 졌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 일부 한방 드링크제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부제가 들어가 있는데도 식약청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더욱 납득하기 힘든 부분은 기준치 이상의 방부제가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체에 전혀 무해하니 회수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허용기준치는 왜 정해 놓고 있는것이지 참 알수 없습니다. 

이런 식약청인데 "쿠퍼스"에서 "식약청 인정"이란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건걸 보고 전 다시금 믿을수 없는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품 자체가 믿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식약청에서 인정했기 때문에 믿지 못하겠단 것입니다. 

다시금 말씀 드리지만 전 마음이 더욱 굳어 졌네요. 
식약청에서 인정한 "쿠퍼스"는 사먹지 않기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