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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부터 느끼는 부분입니다. 이상하게 글을 쓸려고 하면 머리속에서 정리가 잘 안되는게 글을 쓰다가 다 쓰지 못하고 버려둔게 여러개가 되었습니다. 딱히 제가 피곤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꼬이네요.
그리고 요즘은 얘기꺼리도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몇개씩 글 주제가 머리에서 떠오르고 그랬는데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머리가 멍해지네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얘기꺼리도 머리에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하루에 몇개씩 글 주제가 머리에서 떠오르고 그랬는데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머리가 멍해지네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분석을 해봤습니다.
제 블로그는 IT 분야 중에서도 무료 소프트웨어 소개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료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제가 어느정도 써보고 주력으로 써도 좋다고 느낀것만 하다 보니 메인 주제가 어느정도 바닥이 보이다 보니 머리속에 글의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블로거 님들의 저와 같은 주제로 쓴글을 비교해보니 제글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크게 소프트웨어에 전문성도 없는거 같고 심층적으로 분석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써보니깐 좋더라 정도만 쓰다 보니 다른 블로그의 글과 비교 했을때 초라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제 블로그 글쓰는것에 권태기를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는게 이런 부분에서도 보여 지는거 같습니다. 한두번 트랙픽 폭탄을 맞다보니 늘 그렇게 되고 싶고 그러다 보니 제목에 신경을 쓰고 그렇게 신경써서 글을 적었는데 별로 인기가 없어져 버린 글이 연속으로 나오다 보니 이게 영 글쓸 의욕이 안생기는거 같습니다.
처음 글 몇개 안되었을때는 하루에 100명만 들어와도 행복했는데 요즘은 일일 방문객이 1000명을 훌쩍 넘는데도 부족하단 느낌을 받습니다. 좀더 많은 트랙픽을 유입시키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습니다. 하지만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너무 의욕만 앞서도 보니 더욱 의욕을 잃어 가는거 같습니다.
뭘 바라고 글을 적으면 안되는 것인데 이게 저도 사람이다 보니 욕심이 많이 생깁니다.
아무 느낌도 없이 그냥 기사글만 읽고 이렇다더라... 라고 글을 쓰기에는 별로 감흥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들은 자주 보고 있으면 참 대단한 생각이 듭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보급이 되지 않았는데도 모두 장단점을 적고 자기 생각을 적으니 저로서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글들은 이슈가 되는 글이다 보니 트랙픽 유입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글들을 좀 제대로 한번 써보고 싶은데 잘 되지 않으니 제가 제풀에 죽어 나가는거 같습니다. 굳이 그럴필요는 없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자꾸 욕심이 생기다 보니 더 그러는거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요즘에 글쓰는게 너무 힘듭니다. 좀 글을 잘쓰고 싶은 마음도 많이 생기고 글 제목도 멋지게 적고 싶고 이슈화 될만한 것들도 남들보다 빠르게 캐치해서 적었으면 좋겠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이런 제 문제점을 알았으니 해결 방법도 제 스스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 관심사를 내 소신것 정리를 잘 하다보면 이런 고민은 없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인터넷 어딘가에선 제글이 많은 사람들에 읽히겠죠.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글을 쓰면 되는데 아무래도 욕심이 이런 화를 부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마음을 비우고 진정한 블로거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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