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사용하면서 가장 눈에 많이 띄는 부분이 작업표시줄 일것입니다. 그러니 작업표시줄이 내가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두고 사용하는게 좋겠죠.
윈도우에서 작업 하다 보면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 시켜 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아이콘들이 겹쳐져 있으니까 불편하더군요. 그렇다고 윈도우 기본 기능인 작업표시줄 설정에서 "작업 표시줄 단추 하나로 표시"를 변경하면 항상 레이블이 표시 되기 때문에 작업표시줄이 좁아 보이죠.
물론 기본 작업표시줄 설정 "작업 표시줄 단추 하나로 표시" 에서 [작업 표시줄이 꽉 찼을때]를 선택하면 작업 표시줄이 꽉 차면 아이콘들의 레이블이 사라 지고 아이콘만 표시 되기 때문에 작업 표시줄이 좁아 져도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아예 처음부터 레이블이 보이지 않는게 제가 보기에 좀더 좋겠더군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작업표시줄 형태가 있는데 윈도우 기본 기능으로는 설정이 되지 않더군요. 제목에서도 보듯이 제가 원하는 형태는 작업표시줄의 프로그램 아이콘들이 그룹화 되지 않으면서 레이블 즉 타이틀들이 보이지 않고 아이콘만 존재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이콘들이 겹치지(그룹화) 않으면서 레이블(타이틀) 들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윈도우10에서 이렇게 설정 하기 위해서 꽤 많은 시간을 찾아 다녔습니다. 국내, 해외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찾아 봤지만 딱히 대안이 없더군요. 제가 원하는건 여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 내장 설정으로 하고 싶었으나 윈도우10은 안된다네요. ㅜ.ㅜ
어쩔수 없이 제가 원하는 작업 표시줄을 사용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7+ Taskbar Tweaker" 이라는 윈도우 작업표시줄 전문 트윅 프로그램 입니다. 사용법도 간단하고 한글도 지원해 줘서 사용하기는 편하더군요.
다운로드는 아래 사이트에서 받으실수 있습니다.
사이트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음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설치 과정은 쉽습니다. 한글 윈도우인 경우 한글로 설치 과정이 진행 되기 때문에 "다음" 버튼만 누르면 설치가 마무리 됩니다.
만약 위 프로그램을 포터블 형태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설치 과정에서 선택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만 잘 선택 하면 됩니다.
설치 형태를 기본에서 포터블로 변경후 "다음"을 누르면 설치 폴더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찾아보기" 를 눌러 포터블로 설치할 폴더를 선택 하면 됩니다. 만약 포터블이 아닌 기본으로 설치 하시는 분들은 기본 폴더로 놔두고 설치해도 됩니다.
이렇게 설치가 완료 되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7+ Taskbar Tweaker] 메인 화면이 보일 것입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음
메인 화면에서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그룹 안만들기"를 선택하고 "그룹이 아닐때, 현재 항목 옆에 새 항목 위치"를 선택하면 제가 원하는 형태의 작업 표시줄이 되더군요.
전 이렇게만 하면 설정이 되고 이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아도 형태가 유지 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이 프로그램이 항상 실행되어 있어야지만 제가 원하는 형태가 유지 되더군요.
그러기 위해선 메인 화면 하단에 있는 있는 "설정" 버튼을 눌러 "컴퓨터 시작시 실행" 선택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 실행시 이 프로그램도 같이 실행이 되어 제가 원하는 형태를 항상 유지 하더군요. 그리고 포터블로 실행되었다면 위 설정후 완료를 누르면 레지스트리에 등록된다는 경고문에 뜨는데 당영히 "예"(아니면 "확인") 눌러 넘어 가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하나 아쉬운건 이 프로그램이 늘 실행되어야 지만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프로그램이 시스템 퍼포먼스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 할거 같습니다.
추가로 윈도우7 사용자들은 위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레지스트로 수정만으로도 위와 같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먼저 작업표시줄 단추 설정에서 "단추 하나로 표시 안함"을 선택합니다.
그런 다음 [윈도우키 + R] 에서 "regedit" 를 입력하고 레지스트리 편집창을 띄웁니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WindowMetrics
레지스트로 편집창에서 위 폴더로 이동후 우측 빈공간에서 마우스 우클릭후 [새로만들기 > 문자열 값] 을 선택후 "MinWidth" 를 입력후 값으로 "54"를 입력 합니다. 그런 다음 윈도우 재부팅.
이렇게 하면 윈도우7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작업표시줄 설정을 제가 원하는대로 바꿀수가 있습니다. 이게 윈도우10 에서도 적용이 되면 참 좋겠는데 아쉽게도 윈도우10은 적용이 안되더군요. 윈도우10 에서는 기본 넓이 보다 넓게는 값이 적용이 되는데 좁게는 적용이 안되더군요. ㅜ.ㅜ
윈도우7 사용자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레지스트리 수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렇게 하면 제가 궁극적으로 할려고 했던 윈도우7, 윈도우10 작업표시줄 아이콘 그룹화 하지 않으면서 레이블 숨기기 는 끝이 납니다. 필요 하신분들은 설정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원한건 윈도우 레지스트리나 다른 윈도우 기본 설정으로 하고 싶었으나 윈도우10은 설정이 없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만약 윈도우10에서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설정 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 한번 달아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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