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는 예전부터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이도 윈도우안에서 사용할수 있는 화상(가상)키보드 기능이 있습니다.
윈도우10 기준으로 시작 > Windows 접근성 에 화상 키보드를 화면 물리적인 키보드 없이도 문자를 입력 할수 있는 화상(가상) 키보드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크게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필요 할때 요긴하게 쓰일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제 작업 노트북에 필요 하지도 않는데 부팅시 화상키보드가 자동 실행되는 현상이 보이더군요.
뭐... 부팅후 바로 끄면 되지만 매번 부팅 할때마다 실행이 되니 귀찮기도 하고 보기 안좋더군요. 제 컴퓨터 사용 습관상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좋아 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거슬렸습니다.
이게 근데 이상한게 제가 자동 실행되라고 옵션을 설정 한게 아니고 몇번 필요에 의해서 화상 키보드를 켰을뿐인데 부팅시 자동 실행되게 되어 버렸네요. 윈도우의 자잔한 버그인거 같기도 하고... ㅋ
어쨌든 눈에 거슬렸던 윈도우 부팅시 화상(가상) 키보드 자동 실행 방지를 위해 옵션을 끄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제어판으로 가서 "접근성 센터" 를 실행 합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윈도우10의 경우 검색에서 "접근성 센터"를 검색하여 실행해도 되고, 제어판으로 가서 접근성 센터를 찾아서 실행해도 됩니다.
▼ 접근성 센터 화면이 나타나면 하단 부분에 "마우스 또는 키보드가 없는 컴퓨터 사용" 링크를 클릭 합니다.
▼ 마우스 또는 키보드가 없는 컴퓨터 사용 화면이 나타나면 "화상 키보드 사용" 항목에 체크 해제를 해주고 제일 하단부에 있는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이렇게 하면 윈도우 부팅시 화상(가상) 키보드 자동 실행 방지 방법의 설정이 끝이 납니다.
그리고 참고로 윈도우 사용 시스템이 터치 스크린이 아니라면 윈도우 서비스 항목에 터치 키보드 관련 서비스를 정지 시키는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 윈도우10의 경우 검색의 "서비스"를 검색하거나, 제어판에서 "관리 도구" 에서 "서비스" 항목을 실행 합니다.
▼ 실행된 서비스에서 "Touch Keyboard and Handwriting Panel Service" 항목을 찾아 더블클릭후 시작 유형을 "사용 암함" 을 선택후 확인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터치 스크린이 아닌 경우 어짜피 못쓸 기능이니 꺼두는게 좀더 리소스 부분을 확보 할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위 방법은 윈도우10 뿐만이 아니라 윈도우7 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설정 방법입니다. 윈도우7에서도 부팅시 화상(가상) 키보드 자동 실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위 방법을 이용하여 설정 해제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이 마무리가 되면 이제부터 윈도우를 부팅해 보면 화상 키보드가 자동 실행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수 있을 것입니다. 매번 부팅때마다 뜨다가 안뜨니까 좋네요. ^^
설정이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니 저와 같은 불편을 겪는 유저 분들이라면 필요시 위 방법을 이용하여 설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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