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tudio IDE 툴 소소한 최적화 방법

MS 관련 개발자들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IDE 툴이 Visual Studio 입니다. 메모장에서도 개발이 가능 하지만 전문 툴을 이용하는게 개발 퍼포먼스 측면에서 훨씬 좋기 때문에 꼭 사용해야 하는 툴입니다.

그런데 Visual Studio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왠만한 PC 성능으로는 개발을 하기 힘들 정도로 무거운 프로그램 입니다. 그렇다고 Visual Studio가 잘못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어떤 개발 툴중에서 Visual Studio 보다 나은 툴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 전문 토탈 툴들은 대부분이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이건 어쩔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런 무거운 툴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서 설정 값들을 건드려 봤습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확 가벼워 지고 그렇진 않습니다. 툴 자체가 워낙 무겁고 개발 툴이다 보니 무겁다는 느낌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런 무거운 툴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하기 위해서 필요없는 기능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꺼두면 조금은 나아 집니다. Visual Studio로 개발시 사양이 좀 딸리는 PC에서도 어느 정도는 감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Visual Studio IDE 툴 최적화를 하기 위해선 먼저 메뉴의 [도구 > 옵션] 항목에서 옵션 창을 띄웁니다.

모든 설정은 옵션창에서 이루어 지니 기본인거 같습니다. ^^

1. 꼭 해줘야 하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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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옵션창이 뜨면 가장 먼제 눈에 보이는 [일반] 항목에서 "클라이언트 성능에 따른 시각적 효과 자동 조정" 과 "리치 클라이언트 시각적 효과 사용" 항목의 체크를 해제 합니다.

1.2 [동기화된 설정] 항목에서 체크를 해제 합니다.

이 설정은 VS를 새로 설치 하거나 다른 PC에서 설정된 항목을 동기화 시켜 주는 것인데... 편리한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다지 필요하진 않는거 같던구요.

1.3 [시작] 항목의 "콘텐츠 다운로드 간격"의 체크를 해제해 줍니다.

이 항목은 크게 필요도 없을 뿐더러 체크 해제를 하고 나면 Visual Studio 시작시 좀더 빠르고 가볍게 시작 되는 것을 확인할수 있을 것입니다. 

1.4 [자동 저장] 항목에서 체크를 해제해 줍니다.

이 부분은 다른 문서 프로그램에도 많이 있는 기능입니다. 주기적으로 저장을 해주는 기능인데 요즘은 윈도우가 뻑(?) 나는 경우가 잘 없어서 크게 필요하지 않은 기능입니다. 자동 저장 때문에 순간적으로 툴이 멈칫하는 현상을 없앴수 있을 것입니다.

1.5 [확장 및 업데이트] 항목에 있는 체크 항목을 모두 해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에 있는 Add-In 처럼 Visual Studio에도 확장 개념이 있는데 확장을 통해 설치된 항목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입니다. 모두 체크 해제 하시고 필요시 수동으로 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2 선택적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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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항목들도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설정을 켜두고 사용해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보니 위 항목들은 꺼두고 사용하는 것이 좀더 가벼운 Visual Studio 를 사용하는데 좋더군요.

하지만 "미리 보기 탭" 기능은 개발에 필요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 환경이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환경 > 탭 및 창]에서 "미리 보기 탭" 항목의 체크를 필요에 따라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능은 솔루션 탐색기에서 소스를 클릭 하는 것만으로도 소스를 미리 보여 주는 기능인데 이 기능은 생각 보다 괜찮은 기능인거 같더군요. 그런데 확실히 이 기능을 끄면 Visual Studio가 가벼워 지긴 합니다. 제 기억으로 이 기능은 Visual Studio 2,13, 2015 부터 생긴 기능인거 같습니다.

그러니 사용해 보시고 사용자의 판단에 따라 어떻게 할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라 Visual Studio를 최적화 한다지만 개발에 편리함까지 포기 하긴 힘드니 사용자 분이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해줘야 하는 부분이 환경 개선 프로그램 참여 여부 설정입니다. Visual Studio 우측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설정을 선택 합니다.

환경 개선 프로그램 설정창이 뜨면 하단분에서 참여하지 않게다는 것을 선택 합니다.

 

설명상으로 "소프트웨어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는 하나 알수 없는 것이겠죠. 그리고 자동으로 뭔가 내 PC에서 뭔가를 알아 간다는게 그다지 유쾌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전 항상 "아니요" 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기본적인 Visual Studio IDE 툴의 소소한 최적화 방법은 끝이 납니다.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이렇게 한다고 뭐가 확 바뀌고 그러진 않습니다. 하지만 개발할때 조금이나마 Visual Studio 를 가볍게 써보자는 취지이니 설정이 안되어 있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효과는 맛보실수 있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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