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방문자 통계가 이상하다.

Posted at 2010. 10. 4. 13:11 | Posted in 블로그
티스토리 방문자 통계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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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월 중순부터 제 블로그에 조금 소홀했습니다. 이유는 직장을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바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개인 시간이 좀 많아서 늘 블로그를 관리 하면서 글을 쓰고 했었는데 직장을 옮기면서 갑자기 제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져서 블로그를 예전 보단 적극적으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하나씩 올리던 글도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씩 정도... 대중없이 올리고 있습니다.

그 래도 8월달까지는 어느 정도 방문객 수가 나왔습니다. 8월 후반부에 조금 줄어 들긴 했지만 제가 관리를 잘 하지 않았던걸 감안하면 이해 할수 있는 수준 이였습니다. 그런데 9월달로 접어 들면서 갑자기 방문객수가 급감하기 시작하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관리를 소홀히 해서 그런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블로그를 아예 관리 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꾸준하진 않지만 간간히 글도 쓰고 있고 관리를 짬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방문객 수가 급감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제가 예전보다 관리를 잘 하지 못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이웃 분들의 블로그를 한번씩 들어가서 방문객수를 확인해 보니 저랑 같은 현상이 일어 나고 있더군요. 언제나 고정적으로 들어 오던 방문객 수가 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방문객 수가 줄어 들고 있다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게 단지 블로그 관리 소홀만의 문제는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윤뽀님의 블로그 글에서도 말씀하시고 댓글 내용을 봐도 저만 느낀 부분이 아니고 많은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방문자수가 급감하고 있다는걸 느끼는거 같더군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민감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는게 방문객수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방문객수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을 해도 그렇게 잘 되지 않는게 방문객수라 할만큼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딱히 수입도 나지 않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래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방문객수를 보며 위안을 삼으며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떠한 이유도 없이 방문객 수가 줄어 드는 것을 보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선 기분좋은 일은 아니겠죠.

정말 제가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해서 그렇다고 하면 이해를 하고 넘어 가겠지만 저뿐만이 아닌 다른 블로그에서도 느끼는 일이라면 저만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블로그 방문객수가 왜 갑자기 줄어 들고 있는지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틀림없이 티스토리에서 방문객수를 카운트 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규정을 바꾼거 같은데 아무도 태클을 거는 분이 없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용히 한번 태클 걸어 봅니다. 태클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