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ad R52 1846-A19

Posted at 2009. 5. 30. 23:25 | Posted in 하드웨어/► 노트북
ThinkPad R52 1846-A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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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력 노트북은 Lenovo ThinkPad T61 입니다.

T61 노트북을 쓰기 이전에 쓰던 노트북이 R52 입니다.
 

2005년 당시만 해도 맘에 드는 IBM T 씨리즈를 살려면 200-300 정도 했기 때문에 보급형인 R52 를 사서 사용을 했습니다.


지금은 T61 에 주력 자리를 내주고 집에서 사용하는 대탑 대용으로 전락 했습니다. ㅋ




주로 와이프의 인터넷 서핑용이며 딸래미의 뽀로로 동영상 시청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R52의 사양입니다.

 모델명  ThinkPad R52 1846-A19
 프로세서  Intel Pentium M Processor 740 (1.73GHz / 2MB L2 cache/533Mhz FSB)
 기본메모리  1GB / (512MB * 2) <- 1GB 로 업 
 하드디스크  60GB (UDMA 100, 4200rpm) 
 광드라이브  CD-RW/DVD-ROM Combo 
 디스플레이  15" TFT SXGA+ (1400x1050) 
 비디오  ATI Mobility Radeon X300 (64MB) 
 통신  10/100/1000Mbps Ethernet(Gigabit), 56Kbps Modem,802.11 a/b/g 호환 
 사운드  AC 97호환 
 I/O 포트  2 USB(2.0), IEEE1394, VGA, 이어폰, RJ-11(모뎀), RJ-45(랜),
 패러럴
 S-Video TV-Out, 적외선
 
 키보드  87 Keys(누수방지처리) ,터치패드,트랙포인트 
 무게(Kg)  약2.7 Kg 
 크기(W * X * H)  약 332x269x37x40 (mm) 
 베터리  리튬이온 배터리(분리형) 

지금은 주력 자리를 내주고 뒷전에 나 앉았지만 주력으로 쓸 당시만 해도 어떠한 작업도 척척 해내는 말썽한번 안부린 녀석이였습니다. 아울러 쫀득 쫀득한 키감... 정말 최고 였습니다.

저 무거운 15인치 노트북을 늘 가지고 다녔습니다. 정말 어깨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

T61을 사면서 R52를 팔려고도 생각해 봤으나 떠나 보내기가 너무 아까워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아내에게는 팔지 않는다고 구박을 좀 들었지만... ㅋ

하지만 어떠한 기기도 단점은 있듯이 R52 를 쓰면서도 단점이 몇개 있었는데

첫째 발열 입니다. 팜레스트 부분이나 키보드 쪽에 발열이 좀 느껴집니다. 여름에는 장시간 키보드 치기가 힘듬니다. 에어콘이 있는곳에선 좀 들한데 그렇지 않은 곳에선 좀 힘듭니다.

둘째 투박한 외관입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제가 돈이 없어서 보급형인 R씨리즈를 샀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슬림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소음 입니다.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지만 팬 돌아 가는 소리가 좀 심하더군요.

그 외에는 다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성능, 안정성, 넓은 액정, 탁월한 키감 등 다른 부분은 다 만족하며 썼었으며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혹시 대탑 대용으로 R52를 중고로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집에서 특별한 작업없이 서핑용이나 사진편집 등 일반용도로 사용하실거라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