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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데이터 절약 하는 앱 Opera Max(오페라 맥스)

MastmanBAN 2015. 5. 2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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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면서 데이터 절약은 참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예전 폴더폰 쓸때는 데이터를 쓸일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전화도 데이터라 할수 있으니 중요하지 않을수 없죠.


그러다 보니 요즘 각 통신사에서 요금제도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가 출시 되었습니다. 광고도 무지하게 나오던데 실제로 따져 보면 그렇게 싸지 않죠. 저 같은 경우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요금제가 훨씬 싸더군요. 어짜피 저는 전화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제한 음성이 필요 없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무제한 음성이 필요 없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 통신사에서 이런 음성 무제한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나왔겠죠. ㅋㅋㅋ


아무튼 이제는 요금제도 데이터 중심제로 바뀐 마당에 데이터 관리와 절약은 필수가 아닐수 없습니다. 뭐...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유저들은 데이터 절약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데이터 절약의 한 방법으로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방법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어찌 보면 브라우저에서 데이터를 절약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데이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브라우저이다 보니 그럴수 밖에 없죠. 하지만 브라우저 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든 앱에서 데이터를 절약할수 있다면 좀더 효과적이겠죠. 



그러기 위해선  브라우저로 유명한 오페라에서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데이터 절약 하는 Opera Max(오페라 맥스) 앱을 설치 하면 됩니다. 


오페라 맥스 앱을 설치 하기 위해선 구글 플레이서 설치를 하면 됩니다. 나라별 앱 테스트를 하는 관계로 얼마전까지 구글 플레이에서 설치를 할수 없었지만 이제는 구글 플레이에서 정상적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할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 구글 플레이                   

다운검색 : 오페라 맥스 or opera max




설치가 완료 되고 오페라 맥스를 실행하면 오페라 맥스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가장 먼저 해줘야 하는 일이 오페라 맥스 상단에 있는 절약 버튼을 ON 시키는 것입니다.


앱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습니다.


절약 버튼이 붉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뀔 것입니다. ^^


이렇게 하면 데이터 절약하는 앱 Opera Max(오페라 맥스)의 기본설정이 완료 되고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 데이터를 사용하는 모든 앱들의 데이터를 절약하게 됩니다. 참~ 쉽죠. ^^


이제부터는 사용자가 별로 할일이 없습니다. 그냥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쓰면 됩니다. 그러면 오페라 맥스가 알아서 데이터를 절약해 줄것입니다. 


오페라 맥스는 데이터 사용에서만 절약 기능이 ON 이 되고 wifi 사용시에는 자동으로 일시정지가 됩니다. wifi 사용시 오페라 맥스를 실행 보면 일시정지된 버튼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앱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겠죠. wifi 를 사용하는데 굳이 절약을 할 필요가 없죠. 그래도 이렇게 세심한 기능이 있으니 왠지 앱에 대한 믿음이 더 가는거 같습니다. ^^


또한 오페라 맥스 메인 페이지에는 일자별로 데이터 절약 리스트와 이번달에 대한 데이터 절약 부분을 요약하여 보여 줍니다.


앱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어떤 앱에서 얼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하는지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페라 맥스 부가기능으로 특정앱의 데이터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할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Wifi 에서만 사용할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설정 방법은 오페라 맥스 우측 상단 점3개가 있는 메뉴 키를 누르고 [차단된 앱] 을 선택 합니다.


앱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몇가지 앱을 선택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 했을때 저런 앱들은 굳이 데이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더군요. 선택 앱은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앱으로 사용자가 적당하게 고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선택해 두면 데이터가 아닌 wifi 에서만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무심결에 사용을 해도 선택된 앱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절약이 되겠죠. ^^


오페라 맥스의 설정은 이것 말고도 기본적으로 모든 앱에 있는 기본 설정이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오페라 맥스 우측 상단에 있는 점3개가 있는 메뉴 버튼을 누르고 [설정] 버튼을 누르기 바랍니다.


앱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설정 해둘게 없습니다. 기본 설정만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 하지만 저같은 경우 상태 알림에 대한 부분만 설정을 바꾸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상태바에 뭐가 떠있는걸 극히 싫어 하기 때문에 설정을 바꾸었습니다.


앱 업데이트로 설명 화면이 다를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단바에 오페라 맥스 관련 알림이 2개가 떠있는데 1개만 보여 지게 됩니다. 나머지 1개도 보이게 하기 싫은데 그에 대한 설정을 없네요. ㅜ.ㅜ


이렇게 설치 및 설정을 간단히 하고 나면 오페라 맥스로 데이터 절약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보니 꽤나 많은 데이터를 절약하는 느낌입니다. 데이터 줄어 드는 수치가 눈에 띄게 작다는게 느껴 집니다.


하지만 이렇게 괜찮을거 같은 앱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속도 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데이터 절약 기능들이 대부분이 서버에서 압축된 데이터를 다시 리턴 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사용할수 없을 정도로 느리진 않습니다. 약간 느린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렇게 느리거나 그러진 않더군요.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더군요. 적어도 제 스마트폰에서는 말이죠. ^^


그러니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졌다는 것이지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저하는 아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두번째는 앱 궁합 입니다.

아무래도 데이터 압축을 통한 절약 방식이기 때문에 특정 앱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Tmap 이 그렇더군요. 실행을 실키면 메인 페이지에서 넘어 가질 않더군요. 그리고 포털 동영상 같은 경우도 '해외에서는 사용할수 없다' 라는 문구와 함께 플레이 버튼 자체가 없더군요.


뭐... 이렇때는 어쩔수 없죠. 불편하더라도 오페라 맥스를 중지 하고 실행 할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 오페라 맥스에서 차단된 앱 기능과 함께 [제외된 앱] 기능도 있으면 좋겠네요. 특정앱에 대해서는 절약 기능을 사용하지 않게 말이죠. 앞으로 버전업이 되면 이 기능도 추가 될길 바래 봅니다. ^^


이렇게 단점도 좀 있긴 하지만 데이터를 절약할수 있다는 크나큰 매력이 있기 때문에 오페라 맥스 사용을 계속 해야 할거 같습니다. 사용자분들 중에 데이터 절얄이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은 오페라 맥스를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