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가볍지만 강력한 삼성 시리즈5 울트라 530U4B

요즘 스마트폰에서 LTE가 가장 화두가 되듯이 노트북에서는 울트라 노트북이 대세 입니다. 기존 노트북보다 뛰어난 성능을 가졌지만 더욱 얇아 지고 가벼워진게 특징이죠.

한때 휴대성을 강조한 넷북이 인기를 끌었지만 아무래도 성능면에서 제한적인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인기가 오래 가진 않았죠. 이런 사용자의 욕구를 좀더 충족 시키기 위해 울트라 노트북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울트라 노트북이 이슈가 되면서 각 노트북 회사마다 앞다투어 울트라 노트북을 출시 하고 있는데 삼성에서도 이게 발맞추어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을 출시 하였습니다. 최신 울트라 노트북 답게 수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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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충격에 민감한 제품을 택배로 받는 다는 것이 항상 불안 하더군요. 고가의 제품인데 배송 과정에서 잘못 되면 어떻하나 하구 말이죠. 시리즈5 울트라도 택배로 받으면서 노심 초사 했는데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배송이 되었네요.

시리즈5 울트라이 들어 있는 박스 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천천히 그리고 조심히 시리즈5를 개봉 했습니다. 생각외로 구성품은 간단 하더군요.

 
시리즈5 울트라, 어댑터, 가방, 사용설명서가 전부 더군요. 하긴 더이상 필요 한게 없죠. 노트북이 주렁 주렁 들고 다닐게 많으면 더 불편하니까요. ^^

시리즈5 울트라 구성품에 노트북 가방이 들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더군요. 예전에는 가방을 아예 주지 않는 것도 있었고 아니면 제품 홈페이지에서 따로 신청해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어 바로 사용할수 있어 편하네요.  


2. 기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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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은 노트북 제품을 써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IT 업계에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노트북에 관심이 많아여러가지 제품을 유심히 보는 편인데 시리즈5 울트라의 디자인은 뭐랄까... 뭔가 끌린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설명하기 힘든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 

은색의 은은한 빛깔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눈을 매료 시킵니다. 덮게를 열었을때도 통인감 있게 같은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견고한 실버 톤의 알루미늄 LCD Back 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되어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관 색상과 내부 색상이 다른 제품을 좋아 하지 않는데 시리즈5는 다행이도 통일감 있게 같은 색상을 써서 저를 디자인적으로 더욱 만족 시켜 주고 있습니다.

시리즈5 울트라의 좌우 모습입니다. 얇지만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필요한 기능들은 거의 대부분을 지원 합니다. 그리고 USB 포트가 우측에 하나만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요즘은 무선 마우스도 많이 사용하지만 유선 마우스 사용시 선을 길게 늘어 뜨릴 필요 없이 바로 꼽아서 쓸수 있어 하나만 따로 우측에 있는 것이 마음에 드네요.

시리즈5 울트라의 앞뒤 모습입니다. 앞면 좌측에 상황 램프를 제외 하면 앞뒤 부분에는 별다른 사항이 없습니다. 

뒷면에도 별다른 모습은 없습니다. 그런데 뒷면에서 하나 특이 한점이 보이십니까?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 분이라면 바로 아실 텐데 바로 배터리 부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시리즈5 울트라는 배터리가 내장형이여서 착탈이 불가능 합니다. 노트북 배터리가 착탈이 불가능 하다고 하여 불편한 부분은 없습니다. 저도 오래동안 노트북을 사용해 봤지만 배터리를 착탈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니 아예 없다고 해도 무방 하겠네요.  

3. 독특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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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5 울트라를 사용하면서 제가 이제까지 봐오던 노트북들과 좀 다른 독특한 디자인이 있습니다. 이런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시리즈5 울트라가 좀더 고급스럽게 느껴 집니다.

다른 노트북과 다르게 CD롬 부분이 중간에 곡선이 들어가 있어서 다른 노트북 보다 좀더 고급 스럽게 느껴 집니다. 전 처음에 이게 CD롬 인줄 모르고 무심결에 버튼을 눌렀는데 CD롬 튀어 나오더군요. 처음 보는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쁘고 고급스럽게 보여 지는게 저만 느끼는 것일까요?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게 랜포트 입니다. 랜을 꼽기 위해선 랜포트를 아래로 내려야 하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다른 노트북에선 볼수 없었던 디자인이라 약간 신기하기도 하네요. 

전 처음에 랜포트 구멍이 다른 랜포트 구멍보다 작아서 여기에 랜선을 뽑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래로 내려서 사용하는 것이더군요. 전체적인 디자인의 통일성을 주기 위해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음은 특이 하다기 보다는 시리즈5 울트라의 세심한 부분을 엿볼수 있는데요. 시리즈5 울트라에는 4-in-1 카드리더기 기능이 있는데 이 포트를 보호 할수 있게 해둔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카드리더기를 사용하지 않을때 먼지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 가지 않게 막을수 있는게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이물질의 유입을 막는 차원도 있겠지만 외관상으로도 슬롯을 끼워 두는게 훨씬 보기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카드리더기의 사용 빈도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노트북을 사용 할때에는 왠지 비어 있는 모습이 보기 싫었는데 시리즈5 울트라에서는 이렇게 빈 슬롯 채울수 있는 것을 제공해 줘서 좋은거 같습니다.


4.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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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5 울트라는 얇고 가볍지만 기본 성능 측면에서도 여타 노트북들과 견주어 뒤처짐이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최신 노트북에 걸맞게 최고의 성능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보통 14인치 노트북의 무게가 2kg 후반대 인데 시리즈5 울트라의 경우 1.84kg 이 나가고 SSD 를 장착할 경우 1.79kg 으로 좀더 가벼워 지니 거의 1kg 이상 차이가 난다고 볼수 있습니다. 노트북의 특성상 이동이 많은데 들고 다닐때 1kg 이상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 입니다.

 
자가용을 가지고 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노트북이 무거워도 상관이 없겠지만 뚜벅이일 경우 조금이라도 가벼운게 어깨에 무리를 들 줍니다. 저도 처음 노트북을 사용할때 무게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제품을 고를때 조금이라도 가벼운걸 선택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스펙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시리즈5 울트라는 쉽게 마모 되지 않는 섬유유리(Fiber Glass) 소재의 팜프레스트 적용으로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 합니다.

노트북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팜프레스트 부분의 색이 변질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시리즈5 울트라의 경우는 최신 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사실 팜프레스트 부분의 색이 변질 되면 노트북이 참 볼품 없어 보이거든요. ㅋ    



제가 디자인을 많이 따지는 성향은 아니지만 디지털 시대인 요즘 노트북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 지는 나의 또다른 이미지가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 구매시 성능 못지 않게 디자인도 많이 따져 봐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삼성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은 서두에도 말씀 드렸듯이 클래식한 디자인,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설명할수 없는 뭔가 오묘한 느낌을 줘서 좋은거 같습니다.

디자인 못지 않게 스펙 부분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보여줘서 노트북 구매시 삼성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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