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홈페이지 개편... 하지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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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야후! 코리아가 홈페이지를 개편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편된 홈페이지는 이전 홈페이지보다 훨씬 가독성도 좋고 자리배치도 괜찮은듯 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큼지막한 이미지 광고 두개가 중앙에 위치하는바람에 광고 위아래 내용이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는 불편함은 좀 있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광고를 제일 위로 올리던가 아래로 내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부분이 야후!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에 제가 초대를 받을 기회가 있었으나 평일(화요일)에 하는 바람에 지방 사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가볼수가 없어 포기를 했습니다. 여러 블로거님들의 야후! 이벤트 포스팅을 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벤트 후기를 보니 참 좋은 자리였다는 평이 많아서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ㅜ.ㅜ


다시 개편된 홈페이지 얘기로 돌아 가서... ㅋ

이번 야후! 홈페이지 개편에서 제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뭐... 기능적으로 뭐 뭐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사실 별 관심 없습니다. 어짜피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홈페이지라는게 눈에 보이는 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세부적인 기능은 묻히기 마련입니다. 

그럼 이번 야후! 홈페이지 개편에서 제가 제일 아쉬운 부분이 광고 입니다. 물론 다른 포탈 사이트에서도 광고는 반드시 존재 합니다. 하지만 야후! 광고는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예전 제 포스팅에도 야후 메일 보기에서 성인 광고 때문에 불편하다는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이 글 이후 야후! 관계자가 제 블로그 댓글에 성인 광고에 대한 부분은 삭제를 했다고는 알려 왔으나 메일함 사이드에 성인광고가 아니라 하더라도 광고가 있으니 미관상 그다지 보기에는 좋지 않더군요. 그리고 왠지 페이지 자체가 광고 부분과 메일 부분이 따로 논다는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전 이번에 개편이 되면서 이 부분을 가장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개편이 되니 광고도 없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그대로 더군요.


그리고 이보다 더 광고가 사라지길 바라는 페이지가 있었는데 그 페이지는 야후! 미디어 부분입니다. 이 페이지는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광고 자체가 페이지와 어울리지도 않고 성인광고까지 뿌려 되니 이 곳이 정말 세계적인 기업인 야후!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제가 개편이 되면서 이 부분은 제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여전히 바뀌지 않았더군요. 남녀노소 다 보는 포털 미디어 페이지에 저런 성인광고는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야후!에서 자꾸 저런 광고를 띄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제가 야후!에게 궁금한점이 몇가지 생겼습니다. 저 광고에 관한 것인데...


  왜 해당 페이지와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광고와 자리 배치를 하는가?

광고는 어느 포탈 페이지에나 다 있는 것이지만 어느 정도는 그 페이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이미지들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습니다. 왠지 광고와 해당 페이지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디자이너가 없는것도 아닐텐데... 왜 이렇게 광고 배치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예쁘게 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성인광고는 왜 자꾸 노출 시키는 것인가?

그 어떤 포탈 사이트에도 저런 성인광고는 없습니다. 저같이 듣보잡 블로그에도 저런 성인광고는 걸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세계적인 기업인 야후!에서 저런 성인광고를 노출 시키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굳이 저렇게 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 

야후!가 개편이 되면서 메인 페이지가 이전보다 훨씬 가독성과 사용상에 편의가 좋아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메인 페이지가 아닌 사람들이 많이 보는 페이지에 저런 광고 때문에 야후의 이미지가 안좋아 진다면 홈개편의 의미가 없어지는거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이번 개편에서 저런 부분까지 좋아 지리라 생각 했었지만 저만의 생각이였네요. 지금이라도 광고 부분을 좀 수정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인광고는 내리고 광고 자리도 페이지와 좀 어울리게 배치와 디자인을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야후 관계자 여러분 혹시 고려해 볼 생각은 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