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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급한 사람은 케이블 방송 보기가 힘들다
MastmanBAN
2010. 10. 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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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정규방송 보다는 케이블 방송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예전 제가 어릴때만 해도 정규방송 채널인 3-4군대 말곤 볼 방송이 없었으나 요즘은 케이블 방송의 확대로 케이블 방송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채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채널을 돌리다 내가 재밌게 본 영화가 나오거나 평상시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으면 즐겁게 시청을 합니다.
특히 영화 채널이 많이 있기 때문에 채널을 돌리다 내가 재밌게 본 영화가 나오거나 평상시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으면 즐겁게 시청을 합니다.
또한 케이블 방송이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정규 방송 재방송만 하던것이 요즘은 인기가 있다 보니 자체 제작한 프로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 자체 제작한 프로가 재미 있는 프로가 많습니다. 처음으로 대박을 친 별순검을 시작으로 요즘에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슈퍼스타K2 까지 볼만한 프로를 많이 방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케이블 방송 내용 때문에 화제가 되는 경우도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전 케이블 채널을 보면서 늘 불만이 있습니다. 바로 적응하기 힘든 광고 방송 때문인데요. 프로를 좀 재밌게 보다가도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 때문에 재밌게 보던 흐름이 끊어 지는 경우가 있어 그 재미가 반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광고가 60초 이내면 좀 다행인데 그 이상 길어 지면 재밌게 보던 흐름이 끊어 져서 그 프로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이런 방송 체계가 외국을 따라 하는거 같은데 저같이 성질 급한 사람에게는 참 방송 보기 힘든 경우인거 같습니다. 이제까지 정규방송에서 광고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보던 습관이 몇십년간 길들여져 있었는데 케이블을 자주 시청하면서 갑자기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를 볼려니 참 힘들더군요. 다행이 케이블 방송사 예능이나 자체 제작한 프로는 그나마 중간에 나오는 광고 60초 이내라서 볼만한데 영화 채널은 정말 절 답답하게 합니다.
제가 재밌게 봤던 영화여서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가 너무 길어서 광고전 내용이 뭐였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 1부와 2부로 나누어 지는 타임에는 엄청나게 많은 광고가 나오죠. 그래서 어떨때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가 아니면 아예 포기해 버리고 다른 채널로 돌리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저 말고도 이런 불만을 틀림없이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실것이고 오지랖 넓으신 분들은 이런 광고 방송에 대해서 케이블 방송사에 항의한 분들이 틀림없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도 거의 모든 케이블 방송사에서 이런 형태의 광고를 하는것은 방송 처음과 끝에 모든 광고를 방송하는거 보다 방송 중간 중간에 광고를 삽입하는게 그 광고 효과가 더 좋으니깐 이렇게 하는 것이겠지요. (맞나??? ㅋ)
아무리 그래도 본방송을 보여 주는게 광고를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지만 본방송을 보지 않으면 광고도 아무 효과가 없어 지는 것이겠죠. 이미 케이블 방송에서는 본방송 중간에 광고를 내보내는 시스템이 정착을 한거 같은데 이 시스템이 바뀌길 바라는건 무리 인거 같고 어떻게 본방송 중간에 나오는 광고는 좀 짧게 나오도록 할수는 없는 것인지 기대를 가져 봅니다.
한 프로를 끊김 없이 재밌있다는 감정을 그 프로가 끝날때까지 느끼면서 방송을 보고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