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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말을 믿을수가 없다.
MastmanBAN
2010. 9.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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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는 전문가의 말을 믿을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이말에 어패가 좀 있는거 같지 않습니까?
전문가라면 어떤 한 분야에 공부를 많이 하고 그 분야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의 말을 믿을수 없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전문가가 이런 이런 증상이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하면 그 말이 맞는지 자꾸 의심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라면 어떤 한 분야에 공부를 많이 하고 그 분야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의 말을 믿을수 없다는게 좀 이상합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전문가가 이런 이런 증상이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하면 그 말이 맞는지 자꾸 의심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의사 선생님의 말이라면 100% 믿었습니다. 모든 처방과 진단에 믿음을 가지고 의사 선생님 말에 100% 따랐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의사들의 말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의심이 많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그런 상황을 많이 겪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믿을수가 없습니다.
제 아내가 첫 출산을 할때도 산부인과에서 의료 사고 비슷한걸 겪었지만 담당 의사는 변명만 늘어 놓을뿐 실수를 인정하지 않더군요. 제가 큰소리로 따지니깐 갑자기 의학 용어를 쓰면서 그런 경우도 생길수 있다면 제가 대꾸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더군요. 제가 의학적으로 아는게 없으니 어쩔수 없이 수긍을 하긴 했지만 정말 찝찝함은 가시질 않더군요. 제가 볼땐 실수 였는데 절대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도하지 않더군요.
제 아내가 첫 출산을 할때도 산부인과에서 의료 사고 비슷한걸 겪었지만 담당 의사는 변명만 늘어 놓을뿐 실수를 인정하지 않더군요. 제가 큰소리로 따지니깐 갑자기 의학 용어를 쓰면서 그런 경우도 생길수 있다면 제가 대꾸를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리더군요. 제가 의학적으로 아는게 없으니 어쩔수 없이 수긍을 하긴 했지만 정말 찝찝함은 가시질 않더군요. 제가 볼땐 실수 였는데 절대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미안하다는 말도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제 자식들이 아파서 병원을 가봐도 전혀 믿음을 주지 못합니다. 제가 의학적으로 아는게 없으니 하라는 대로 이것 저것 검사를 따라 하긴 하는데 이게 정말 검사를 해야 하는건지 정말 정말 의심이 들정도로 믿질 못하겠더군요. 그 어린 애기에게 갓 대학을 졸업한 인턴들이 바늘을 꼽는데 옆에서 보는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어설퍼 보이는데 그런 인턴들이 애기에게 바늘을 여기 찔렀다 저기 찔렀다 하더군요. 애기들한테 연습하는것도 아니고... 굉장히 화가 나더군요.
하지만 따질수가 없습니다. 따지더라도 웃으면서 좋은말로 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 어짜피 그 병원에서 그 의사들에게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괜히 싸워서 저와 제 자식에게 불이익이 오면 안되니까요. 의학적으로 아는게 없는 일반인인 경우 의사의 지시에 100% 따를수 밖에 없기 때문에 괜히 따지고 싸웠다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내내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나도 따지질 못합니다.
제가 차를 몰고 다니지만 저도 차에 대해서 전혀 아는 지식이 없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고 거의 부분의 사람들이 차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 이외에는 아는게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다 보니 정비소에서 하라는대로 하는수 밖에 없는데 전혀 믿질 못하겠습니다. 차에 이상이 있어서 정비소 한번 들어가면 뭐가 그리 수리할게 많은지 이것 저것 고치라 합니다.
그런데 정말 고치라고 한 부품들이 고장이라서 고치라고 하는건지 그냥 부풀려서 차주가 잘 알지 못하니깐 이것저것 다 고치라고 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막상 정비소에서 고치라고 하면 속이는거 같긴 한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서 고치는 경우가 더러 있죠.
남자들은 좀 들 하겠지만 여성분인 경우 남자들보단 더 차에 대해서 모르다 보니 정비소 기사들 말만 믿고 큰돈 들여 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소에서도 여성분들에겐 차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을 악용하여 안고쳐도 되는 것을 고쳐야 한다고 하고선 수리비를 덤탱이 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들은 좀 들 하겠지만 여성분인 경우 남자들보단 더 차에 대해서 모르다 보니 정비소 기사들 말만 믿고 큰돈 들여 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소에서도 여성분들에겐 차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을 악용하여 안고쳐도 되는 것을 고쳐야 한다고 하고선 수리비를 덤탱이 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이런 부분은 TV 에서도 여러번 나온 사항이지만 전혀 고쳐지진 않는거 같더군요. 소비자가 잘 모른다고 해서 정당하지 않게 과한 수리비를 청구하는 것은 범죄나 다름 없지만 소비자가 그걸 밝힐 방법이 모호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요즘은 전문가들의 말을 믿을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세상에 때가 묻어 믿지 못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전문가들이 나를 속이는건지 알수 없지만 서로 믿으면서 살수 있는 세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속았다는 찝찝한 기분이 들지 않게 비전문가와 전문가가 서로가 서로를 믿을수 있는 세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