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블로그 명함이 생겼다.

Posted at 2010. 3. 25. 09:17 | Posted in 블로그
내게도 블로그 명함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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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태터앤미디어에 운좋게 파트너로 선정 되어 제 블로그에 많은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스킨 변경이였죠.

안그래도 스킨을 변경하고 싶어서 벼르고 벼루었는데 스킨 변경이 그냥 뚝딱 되는것도 아니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생각만 하고 있었지 실행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스킨 중에는 마음에 드는 스킨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스킨을 직접 만들 능력도 안돼고 해서 이래 저래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태터앤미디어에 파트너가 되면서 제 마음에 드는 스킨으로 변경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였습니다. 물론 세부적인 거야 제가 추가를 했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변경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 미루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태터앤미디어에서 블로그 명함도 제작 한다는걸 알았는데 가지고는 싶었지만 돈도 돈이지만 그렇게 필요하지 않을거 같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3월초 쯤에 메일이 한통 왔는데 태터앤미디어에서 신규 파트너에게 블로그 명함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디자인된 명함에 내용 확인을 부탁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물론 처음 한번만 무료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크... 명함 디자인을 보고 어찌나 이쁘던지... 그리고 블로그 명함이 생긴다는것에 굉장히 기쁘더군요. 정말 블로거가 되었다는 기분도 들고... ^^

그 메일 확인후 일주일이 조금 넘어서 명함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봐도 디자인이 심플한게 굉장히 마음에 들더군요.

블로그 명함


이쁘지 않습니까? ㅋㅋㅋ

그렇데 문제는 이 명함을 쓸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쁜 마음에 제 여동생에게 한장씩 줬더니 하는 말이 이런거 필요 없다네요. ㅋㅋㅋ

제가 오지랖이 넓어서 여러 사람을 만나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로그 모임을 가지는것도 아니고 제 친구들한테 줘봐야 이게 뭐냐고 신경도 안쓸거 같고 이래 저래 쓸일이 없어 보입니다. 쓰고 싶은데... ㅜ.ㅜ

제 친구중에 제 블로그에 들어 오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는거 같더군요. 처음 블로그 할때만 한번씩 들어 오더니 그 다음부턴 아예 들어 오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컴퓨터를 잘 못하는 놈들이 많아서리... ㅋㅋㅋ

아무튼 제 블로그 명함을 쓸일을 좀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있느거 썩히면 아까우니깐 어떻게든 쓸일을 한번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

필요하신분 계시면 제가 우편으로 보내 드리까요? ㅋㅋㅋㅋㅋ